감동이 뭘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고했다는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나 감사하다고 건넨 칭찬의 한 마디로도 감동을 줄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런 감동은 약하고 흔해서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감동과 행복을 혼동하거나 동일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나를 감동시키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과 동일하게 보는 것이죠. 서로 유사한 면도 많고 느끼는 감정도 비슷하지만 이 둘은 방향성에 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행복은 나를 위한 것이고, 감동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죠. 즉, 내가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행복을 느끼는 것이랍니다. 즉, 감동은 행복에 선행한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럼 우리의 행복을 위한 감동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1. 감동은 마음..
왜 감동적이지 않나? 마케팅이나 경영에서 '감동'이라는 말을 엄청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감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나 깨나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뼈를 깎고 살을 깎는 피나는 수행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이야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아~ 감동이 핵심이었구나! 오늘부터 바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야지!' 하는 사람은 없지요. 왜 이렇게 감동이라는 것이 실천하기 어려울까요? 1. 일단은 살고 봐야죠. 이 세상이 감동적이 않은 이유를 추론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호구'되지 않기 위해서지요. 물론, 어려운 사람을 위해 선뜻 기부하는 아름다운 사람들도 있지만 내 주변에서는 보기 어렵죠...
재능과 노력 학생 때는 점수가 나의 모든 것 같았습니다. 평균 몇 점으로 더 좋은 학생과 더 나쁜 학생이 구분되었죠. 그래서 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고, 아예 포기해버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늦은 시간까지 야자를 하는 것이나, 수업 시간에 충실하게 딴짓하는 것 둘 다 가만 보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뭔가 하나에 집중하는 것은 과연 노력 일지 아님 선천적인 재능 일지 헷갈립니다. 1. 우선 아이큐부터! 아이큐는 공부에 대한 판단 지표로 가장 흔하게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이큐가 높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공부도 잘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적으로 공부 잘하는 사람의 아이콘은 당연 노벨상 수상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분들의 아이큐는 일반인보다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정말 그럴까..
'칭찬'이 아니라 '돈'이다. 정말? 지난 포스팅의 주제는 '공부는 자신감에서 시작한다'입니다. 그런데 어쩌라고? 공부의 시작을 알아보았자 당장 내 삶이 바뀌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사람을 움직이고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돈'입니다. 저만해도 주말출근에 맨날 야근을 한다고 해도 연봉안 높다면야 바로 수긍할 겁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까요? 그래면 시계 속 톱니바퀴와 다를 바 없습니다. 1. 목표 다음은 동기. 어릴 적에는 뭔가 하나 꽂히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특히 '게임'말이죠. 그때는 밤을 새우도록 게임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체력이 딸려 힘듭니다. '건강이 기본'을 다시금 느낍니다. 여하튼, 게임이 주는 쾌감이 바로 나를 움직이고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런 쾌감이 바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