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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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황제의 새 마음 / 2024-05-02 / 인간의 두뇌가 수학적 구조로 적절히 표시될 수 있는가?
p.100 1. 물리적 실체(예를 들면 인간의 두뇌)가 물리학적 관점에서 수학적 구조로 적절하게 표시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연관된다. 2. 계산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수학 분야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것이 꼭 수에만 국한된다고 보면 안 된다. 3. 이러한 관계, 즉 n 번째 튜닝 기계가 입력 데이터 m에 작동하여 p를 생성했다는 것. Tₙ(m) = P 4.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아는' 것은 우리 사람이고 알고리즘은 단지 사람이 정해준 규칙을 따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5. 이 함수의 '인수 argument'들, 즉 함수가 계산에 사용하는 값들도 역시 같은 종류인 함수다. 게다가 함수를 계산한 결과 역시 함수다. 6. 함수 b에 함수 c를 적용한 결과가 함수 a가 된다는 것이..
2024.08.09 -
[발췌]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 / 2024-02-27 / 100년 동안 학교 구조는 바뀌지 않았다. 대학 이전은 더 그렇다.
1. 서로 타협하는 것보다는, 소수의 모형을 만들고 그들에게 최적의 장소를 찾도록 하는 것이 더 현명할 듯하다. 2. 학교가 변화하는 과정은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발견과 재발견 과정이기도 하다. 3. 100년 동안 일상적인 학교의 구조는 상대적으로 조금밖에 바뀌지 않았다. 특히 대학 이전 단계에서는 더 그렇다.
2024.06.19 -
[발췌]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 / 2023-12-28 / 플라톤 '교육의 목적은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1. 젊은이들은 배움을 즐기고 관심분야를 개발하여 남은 생을 위해 마음을 길러나가길 원하도록 교육받아야 한다. 2. 플라톤의 말 "교육의 목적은 개인들로 하여금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3.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가치판단을 수반한다. 그런 결정은 뇌에 대한 지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4. 교육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이나 한 단체에 맡겨둘 수 없다. 교육에 대한 목적은 결국 목표와 가치에 대한 결정이다. 5. 행동주의가 교육에 어떻게 나타났는가? 중요한 것은 행동의 목표를 설계하는 것이다. 그 목표가 성취되는 방향으로 가르치거나 보상해서 그와 반대되는 것을 회피하거나 제거했다. 6. 1950년경 심리학의 두 번째 흐름. 지능의 본질 및 분..
2024.05.03 -
[발췌] 지능이란 무엇인가 / 2023-12-09 / 학교 교육이 자발적으로 이런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다는 점을 주목
1. 언어적 기억력과 특정한 형태에 따라 분류하는 능력, 그리고 특정한 정보 접근 능력을 사용하는 능력에는 학교 교육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 2. 자발적으로 이런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의미하는 바('소금을 달라')와 실제 말로 표현되는 것('소금을 주실 수 있으십니까?') 사이에 구별이 가능하다는 것을 배운다. 4. 심지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을 알게 되고, 이때 대인관계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특징을 갖게 된다. 5. 콜의 연구팀은 이 부족에서 고도의 문해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이 광범위한 인지적 결과들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랐다. 6. 언어에 대한 민감성 차이는 문해력 자체가 아니라 학교에 다니는 지로 결정된다. 7. 맥락을 잘 모..
2024.04.17 -
[발췌] 지능이란 무엇인가 / 2023-09-28 / 대부분 지능이 표준화된 지필검사로 측정 가능하다고 믿는다.
1. 인간 인지 능력에 충분한 평가를 하려면 공간 지능, 신체운동 지능, 음악지능, 자기성찰 지능, 인간친화 지능 등을 고려해야 한다. 2. 지능 Intelligence이라는 용어를 세 가지로 구분. 모든 인간의 잠재력, 인간 능력의 범위, 개인에 목표에 맞게 과제를 제시하는 방법. 3. 다중 지능 개념에 확신을 가진 교육자는 반드시 개별화와 다원화 관점을 취해야 한다. 4.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결정해야 하고 다양한 방식에서 그것들을 표현해야 한다. 5. 한 사람이 또래 집단 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직접적으로 살펴보는 인간친화 지능 측정에 훨씬 관심이 많다. 6. 무엇이 어떤 것을 만드는가? 혹은 각각이 다른 것들을 어떻게 형성하는가? 7. 다중 지능 이론이 소개되었을 당시, 인간의 뇌와 ..
2024.02.20 -
[발췌] 이해찬 회고록 / 2023-09-26 / 무브온 같은 정치조직 500만명에서 2천만명
1. 그때마다 당 이름이 다 달랐어요. 당원, 지지자들은 같은데 당 이름만 바뀌고 발전이 없는 거예요. 2. 미국은 '무브온' Move On 같은 풀뿌리 정치조직이 생겨서 2008년 오바마가 집권할 때 엄청난 역할을 했어요. 500만 명에서 2천만 명까지 됐다더구먼. 3. 중대재해 처벌법은 2021년 1월에 통과됐는데 그거 하려고 국회에서 얼마나 싸웠어요? 4. 관료 사회를 통제하기가 어려웠어요. 박근혜 정부까지 계속돼 왔던 관료 사회의 마인드를 바꿔야 하는데 5. 부동산 문제는 순환형 임대주택 모델을 새 지도부가 정책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지금은 공공임대주택이 분양 형식이잖아. 6. 이런 과정에서 자주적인 정부가 들어서지 못했어요. 이승만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세력은 전쟁 중에 미국한테 군사작전권도 넘겨..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