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들에게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할 때 태도를 무죄와 유죄를 판단하는 길잡이로 삼으라고 가르친다. 2. 왜 엔시니아는 처음에는 조수석 쪽으로 다가가는데, 두 번째는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는 걸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3. 가장 위험한 것은 언제일까? 우리가 관찰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내면이 일치하지 않을 때다. 우리가 기대한 대로 행동하지 않을 때 말이다. 4. 블랜드 사후에 엔시니아를 공감 능력 없는 경찰관으로 그리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성격을 규정해버리면 요점을 놓치는 셈이다.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은 상대방의 감정에 무관심하다. 5. "괜찮으시죠?" 그는 블랜드가 감정적으로 불안하다는 사실을 곧바로 알아챈다. 다만 감정의 의미를 잘못 해석할 뿐이다. 6. 차량 건문 건수가 규칙적으로..
1. 첫째, 묻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상대방에 관심을 드러내는 행위다. 둘째, 질문을 받으면 자신의 예기를 털어놓을 용기가 생긴다. 2.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럴 때 제대로 된 질문을 하면 도움이 된다. 진짜 호기심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가장 좋은 호기심은 상대방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이다. 3. 우리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 '깊은 질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가 팀 부머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4. 데이트 상대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신이 나세요? 지금까지 사랑하면서 느꼈던 감정 중에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5. 당신에게 완벽한 하루는 어떤 날인가요? 6. 오늘 가장 힘든 일이 뭐였니? 그럼 다음 아빠는 다시 이렇게 물었다. 그래서 오늘은 뭐 좀..
1. '공명이론'의 일종으로 소리뿐만 아니라 사건도 공명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건의 장을 '형태형성장'이라 부른다. 2. 형태의 장이 한번 만들어지면 전 세계의 글리세린은 '형태의 장'에 따라 결정을 만들게 된다. 3. 세계의 모든 것은 파동으로 되어 있는데 한곳에 있으면서 동시에 모든 곳에 있는 것이 가능하다. 4. 당신은 '기적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이 원하는 형태의 장은 무엇인가? 5. 과거나 현재 누구나 했던 일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이다. 6. 고대의 소크라테스부터 시작한다. '산파술'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주려고 한 문답식 대화법이다. 7. 한 가지 주제가 정해졌다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나가야 한다. 8. 질문을 따라가다..
1. "내가 누구냐"라는 질문은 "내가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는가?"라는 질문과 같다. 2. 우리는 실은 '눈' 아니라 '뇌'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3. 고릴라를 보았다는 사람은 10%도 되지 않았다. 우리는 집중하지 않는 한 눈앞의 일도 보지 못한다. 4. 대뇌신피질은 뇌에서 언어와 인지 작용을 담당하는 곳으로 인간 사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5. 버튼을 누리겠다고 결심하기 약 0.5초 전에 이미 행동에 대한 명령신호가 내려진 것이다. 6. 뭔가를 하겠다는 의식적인 의지가 생기기 전에 이미 두뇌는 그 행동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7. 우리는 인간으로 진화했지만 그 시작은 미개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8. 태아는 물고기 단계에서는 심지어 아가미 흔적인 길게 찢어진 틈마저도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