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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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결함과 무례를 잘 못 참긴 하죠.
나는 적당히 오만하고 있을까? 단 두 사람만으로도 사회를 구성할 수 있고 법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짝꿍과 한 책상을 나누어 쓸 때도 분단선을 긋고는 영주권을 주장했던 것을 떠올려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사력이 없기에 종종 주권을 빼앗기곤 했죠. 이래저래 약자는 서러운 법입니다. 강자의 침략을 막기 위해 다양한 무기를 만들고 전략을 짰습니다. 그래야 최소한의 권리를 지킬 수 있으니까요.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튼튼하신가요? 아니면 무례한 누군가한테 침략당하고 있나요? 남의 침략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바로 '오만'입니다. 적당한 독은 약이 되듯 적절한 오만은 나의 평화와 다수의 조화를 선사합니다. 1. 무시를 멈추라! 가끔 회사에서 부하임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나를 무시하고, 들어도 쌩..
2020.07.17 -
하버드 : 사자는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린다!
왜 하버드인가? 어린 시절 아버지는 자주 사자의 자식 육성 방법을 들려주었습니다.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려서 기어 올라오는 강인한 자식만 키운다는 끔찍한 내용이었죠. 그렇게 성장한 새끼가 가장 용맹하고 사자로 성장한다면서 공부하라고 야단치셨습니다. 물론 이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만 현실에서 이런 비인간적인 방법이 자행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지구 상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자 배움의 상아탑 최정점에 있는 하버드 대학입니다. 또한 사자 자식 육성 방법의 출처이기도 하죠. 그런데 하버드는 살인적인 학습량과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지만 어째서인지 만인이 동경하는 곳입니다. 하버드는 8명의 미국 대통령, 40명의 노벨상 수상자, 30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자퇴생으로는 무려 빌 게이츠가 있습..
2020.07.14 -
그렇게 열정이 많아서 좋으십니까?
열정 + 재능 = 열정 페이라니요!? 열일, 열정, 회사는 열을 무척 좋아합니다. '열심하면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한다'라면서 성실과 성과를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월급은 쥐꼬리만 주면서 말이죠. 그런데 과연 열정이 뭘까요? 대체 열정을 말하는 사람들이 보고 배운 열정이란 무엇일까요? 열심히 일했지만 성공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된 걸까요?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오히려 나를 갉아먹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내가 나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 내 안의 '에고'를 알아야 합니다. 1. 에고 : 건강하지 못한 믿음 사람은 그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만 해도 장래희망에 무엇이든 용기 있게 적을 수 있었죠..
2020.07.05 -
나를 불행에 빠뜨리는 가장 큰 편견.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다면 나도 서울대 갔겠다! 죽기 직전에 무엇을 가장 크게 후회할까요? 아마 원 없이 행복하게 살다 간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후회한 것은 다름 아닌 '공부'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학창 시절 '난 그때 뭐했더라', 혹은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1. 왜 후회하는가? 뻔하지! 후회하는 것은 기대했던 것과 현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돈 많이 벌거라는 기대에 명문대에 진학해도 현실은 개차반입니다. 또한 대학 갔다고 자동으로 이성친구가 생기지도 않죠. 흐어어엉! 죽어라 공부하고 입시 준비를 하여 힘들게 대학에 들어갔지만, 전공과 다른 일을 하는 경우도 무척 많습니다. 그러면 왜, 무..
2020.06.26 -
돈 많이 버는 것은 스킬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사람 나고 돈 나오는 법 동서고금 구분없이 많은 돈은 선망의 대상입니다. 중세에는 권력을 위해 대규모 전쟁을 벌였고, 대항해 시대에는 일획천금을 꿈꾸며 많은 배가 출항했고, 오늘날 경쟁사회에서는 더 많은 월급과 권력을 위해 경쟁을 벌입니다. 아마 미래에도 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싸우겠죠. 하지만 돈은 절대 사람에 선행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있어야 돈이 의미가 있는 법이죠. 1. 부자들의 케이스 돈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선망과 시셈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숨겨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자를 꿈꾸시나요? 로또에 담청되어 갑자기 졸부가 된 사람은 돈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자수성가해서 자신의 힘으로 가난을 이겨내고 부자가 된 ..
2020.06.19 -
'이대로는 폭망!' 서민 울리는 가난, 극복 방법은?
서러운 가난 세계화 시대, 변화의 물결은 가뜩이나 빠른데 점점 더 거세집니다. 예전에는 돈 없을 때 아르바이트를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높은 임금과 기계화에 밀려 간간히 파트타임만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취업은 어렵고, 요구하는 스펙은 점점 더 높아져만 가고. 청년만이 아니라 이제 슬슬 퇴직을 준비하는 아버지, 아머니 세대도 큰 문제입니다. 퇴직금을 가지고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죠. 그나마 똘똘한 집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수도권 외곽 지역은 갈수록 집값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연금도 많지 않아 프랜차이즈를 생각해보지만 주변 사람들 보면 엄청 생고생하고 퇴직금만 날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는 가난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가난한 것이 죄는 아니지만, 가난..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