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눈에 참으로 현실이 구성되어질 수 있는 것은, 인간의 활동이 충분히 공격적이며, 그리고 지혜롭게 공격적일 때에만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2. 만약 세계가 나의 의지라면, 그것은 나의 적이기도 한 것이다. 3. 그러기에 우리는 '세계는 나의 도발이다'라는 공식을 선언함으로써, 쇼펜하우어의 교훈을 완전히 하고, 4. 온화하고 수동적이고 조용한 인식 속에서는 곧바로 세계를 알 수 없다. 5. 대담한 경험 속에서 인간은 현실을 난폭하게 만들어 버린다. 6. 바다에 대해 말한다면, 그 염분은 나의 출생 이전부터 내 피 속에 '있었던' 것이다. 7. 아주 짤막한 시련이 있은 뒤에, 아이의 웃음은 순진함을 되찾아, 되돌아온 용기가 최초의 반항을 감추려 하리라. 8. 헤엄치는 것의 행복이 맨 처음..
1. 인간은 "지탱되어" 있기 때문에 "움직여지는" 것이다. 2. 인간은 참으로 자신의 지극히 행복한 몽상에 의해 "가벼워지게 되어" 있으므로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것이다. 3. 맑은 물의 순수성의 안이한 상징주의에 대한 한결같은 유혹이다. 4. 사람은 각자 안내자도, 사회적 관습도 없이 이와같은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발견한다. 5. 성질에서 실체로 이행해단다. 6. 스스로를 정화하는 것은, 순수히 그리고, 단순히 스스로를 청결하는 것만은 아니다. 7. 물에 의한 정화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위생학적 청결함에 신경을 쓰는 것이라고 너무 쉽사리 믿어버리는 것이다. 8. 모든 순수성은 실체적인 것이다. 9. 실체의 행동은 스스로의 내면성에 있어 원했던 실체적 생성으로서 꿈꾸어 진다. 10. 사실 교감은 감성..
1. 순진함을 찾아 되돌아온 용기가 최초의 반항을 감추어 주리라. 2. 헤엄치는 행복이 맨 처음 굴욕의 자취를 지워버리리라. 3. 바다는 헤엄치는 것을 이기려고 애쓰는 적이지만 헤엄쳐 물리치지 않으면 안 된다. 4. 불의 물방울, 젖어있는 불꽃, 불타는 물 속에서, 두 개의 물질을 응집시킬 줄을 아는 상상력의 두 개의 싹을 어떻게 바라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5.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뛰어넘어 보라. 그러면 당신들은 당신들은 마음과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기에 족할 만큼 강력한 현실을 갖게 되리라. 6. 망치 아래서 변형이 뚜렷해지고, 철막대기가 구부러질 때 변형(deformation)이 몽상의 무엇인가가 일하는 사람의 혼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