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제로 벤 사우스홀은 6개월간의 계약이 끝난 후에 만족할 만한 보수를 받았지만 결국엔 실업자 신세로 전락했다. 2. 반면 퀸즐랜드 관광청은 1억 5천만 원이라는 섬지기 보수를 투자한 대가로 1500억 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무려 1천 배 효과를 거둔 셈이다. 3. 월급을 탈탈 털어서 새로 산 가방은 가방을 사기 전에 가졌던 희열과는 다르게 별다른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4. 우리는 '기억한다'라고 하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것 중 기억나는 것을 열심히 짜 맞추고 있는 셈이다. 5. 페리페리티아는 '급반전'이라고 번역되며 행복에서 불행으로 바뀌는 장면을 뜻한다. 6. 아나그로니스는 '알아차림'으로 번역되며 극중 인물의 신분이 명확해지는 것을 말한다. 7. 직업에서 행복하지 못하면 당신이 지금 페리..
1. 더럽고 위험하며 볼품없지만 세상에는 반드시 필요한 일들이다. 2. 우리가 더럽게 여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행복하게 그 일을 해내고 있다. 3.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생계'가 우선일까 '열정'이 우선일까? '행복'이 우선일까 '돈'이 우선일까? 4. 12m 높이의 파도, 시속 120km의 바람 속에서 360kg에 육박하는 통발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5. 1년 수입에 맞먹는 돈을 셀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목숨을 잃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면 과연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6. 놀랍게도 모든 동물이 이런 삶을 견뎌내지 못한다.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은 이런 사치스러운 감금상태에 있는 셈인데 탈출을 시도한다. 7. 자신이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는..
p.111~209 (완독) [나를 성장시키는 원칙] 성공의 중요한 법칙 중 하나는 지속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빠른 토끼보다 꾸준히 걷는 거북이가 낫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토끼가 뛰는 것을 보는 거북이는 자신의 짧은 다리를 보며 한탄할 것입니다. 토끼가 다리를 삐끗하거나 어디 부딪쳐서 다치지 않는 이상 거북이의 승리를 참으로 요원합니다. 더구나 나보다 더 잘난 토끼가 한두 마리가 아닙니다. 이런 현실에서 과연 거북이인 나는 어떤 원칙을 세워야 할까요? -- 1. 눈 앞의 1년 학창 시절 하루하루 지옥 같던 교실도 3년 후 벗어났습니다. 그보다 더 지옥 같던 군대도 2년 후에는 벗어났습니다. 아무리 멀리 있는 목표라도 걷다 보면 언젠가는 도착합니다. 무척 단순한 말이지만 이 말에 ..
p.0~110 (시작) [그놈의 열정!!] 이 책은 제목부터가 시비를 겁니다. 책을 보지 않아도 열정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얘기할 때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하지만 과거라면 모를까 지금은 씨알도 안 먹힙니다. 왜 그럴까요? 열정이 너무 부담스럽기 때문일까요? 아님 열역학 1법칙이 열정에도 적용되어 엔트로피가 발생한 것일까요? 다 타버린 장작에 불씨를 찾는 심정입니다. - 1. 목표 설정 직장인으로 있다 보면 행복은 곧 성취감으로 해석됩니다. 때문에 항상 목표가 있지요. 싫다고 해도 팀장이 자기 멋대로 정해줍니다. 그러고 보니 항상 남들의 목표만 목표로 바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과연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