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6. 11:51ㆍ독서기록/독서일기
p.0~110 (시작)
[그놈의 열정!!]
이 책은 제목부터가 시비를 겁니다.
책을 보지 않아도 열정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얘기할 때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하지만 과거라면 모를까 지금은 씨알도 안 먹힙니다.
왜 그럴까요? 열정이 너무 부담스럽기 때문일까요?
아님 열역학 1법칙이 열정에도 적용되어 엔트로피가 발생한 것일까요?
다 타버린 장작에 불씨를 찾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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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 설정
직장인으로 있다 보면 행복은 곧 성취감으로 해석됩니다.
때문에 항상 목표가 있지요. 싫다고 해도 팀장이 자기 멋대로 정해줍니다.
그러고 보니 항상 남들의 목표만 목표로 바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과연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2. 천명중 한 명
오직 외길인생을 살아온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엄마가 그토록 말했던 '남들처럼'에서 남들은 실제 천명 중 한 명이 될까 말까 한 아주 희귀한 천연기념물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나머지 999명은 항상 방황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외길 인생이란 참으로 어렵고 힘든데 왜 그걸 하지 못해서 괴로워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3. 자연성 인간
사람은 구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자는 사람을 3가지로 나누는데 가연성, 불연성, 자연성입니다.
자연성 물질처럼 스스로 잘 타는 열정을 가지라는 교훈인데 참신한 비유입니다.
이 시대는 저성장 시대이자 언텍트의 시대이며 최고의 스펙을 요구합니다.
나의 할 일과 목표를 스스로 정하는 능력이 생존의 핵심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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