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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9~180

 

[ 왜 손실이 나는가? ]

한 때 '커피 한 잔'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루에 커피 값 아껴서 자동차를 살 수 있거나,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고 했죠.

하루 6천 원이면 한 달이면 18만 원, 1년이면 무려 216만 원입니다.

자동차를 10년 할부로 산다면 무려 2160만 원을 결제한 꼴입니다. 

 

간단한 산수로도 결코 싼 가격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 한 잔이라는 프레임이 이런 목돈을 푼돈으로 바꾸어 버리죠.

이렇게 나간 돈을 아꼈다면 목돈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

 

1. 손실 프레임 : 프레이밍 효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은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이성보다는 감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손실이라고 인식하면 모험을 한다고 합니다.

이를 프레이밍 효과라고 합니다.

 

 

같은 내용의 두 가지 선택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익 프레임이고, 두 번째는 손실 프레임입니다. 

실험 결과 두 번째로 말했을 때 현금 결제가 더 많았다고 하네요.

할인보다는 추가 요금이라는 말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미죠.

 

 

 

2. 중립적 대안

그럼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중립적인 대안으로 다시 프레임 하라고 합니다.

감성적으로 치우치는 마음을 달래고 한번 수학적으로 계산해보는 것이죠.

그러면 무엇이 교묘히 숨겨진 술수가 보일 것입니다.

 

 

3. 단점 프레임

중립적으로 재프 레임 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단점을 따져보는 것입니다.

카드사는 후불제, 분할제, 리볼빙 등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카드를 끓으려는 그때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한테 꼭 필요한 것인가?', '단점이 있지 않을까?'

 

현실의 수많은 마케팅은 이런 프레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런 프레임에 걸리지 않으려면 최선의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레임에 구속되지 않고 절대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으면 충동구매하는 일이 줄어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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