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41~285 - 완독 [ 보편적 특별성 ] 희귀성은 말 그대로 흔치 않기 때문에 가치를 가지는 것입니다. 일생일대의 특별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것은 인생에서 아주 특별합니다. 하지만 그 특별한 결혼 생활은 대부분 비슷하게 흘러가버립니다. 초반의 뜨거운 연예는 몇 년이 지나면 식어버리고, 모든 것을 내줄 거 같았던 사람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가고, 사랑의 결실인 아이들은 이내 악마가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환갑이 넘을 때까지 좋은 금술을 유지하곤 하죠. 누군가와 서로 의지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그 방법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사랑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 1. 별 다를 게 없는 관계 동서고금 구분 없이 선진국에서는 이혼 문제가 꽤 심각합니다. 단순 이혼으로 끝나는..
p.275~339 (완독) [ 행복해야 돈도 번다 ] 돈을 벌어야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행복해야 돈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이 둘이 똑같은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돈이 일이고 일이 곧 돈이라고 믿었지요. 하지만 그렇게 돈과 일로만 채운다면 행복이 들어설 수 없습니다. 나를 위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진지한 고민을 해봅시다. --- 1. 행복한 인생 공부 잘하는 사람이 과연 행복할까요? 이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며 돈 많은 사람이 행복한 법입니다. 열공하라는 응원보다는 1억이 예금된 통장이 더 행복하지요. 나의 생계를 유지할 시스템 수익을 만드는 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독서와 운동만 더한다면 금상첨화라고 하네요. 수익, 독서, 운동 이 3가지가 정말 공감됩니다. 2. ..
p.50~95 [ 절대적인 것은 없다 ] 우리 태양계 끝에 위치한 명왕성은 과거 행성이라는 명예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권위가 떨어져 수많은 별들 중 하나가 되었죠.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명왕성을 똑같은데 왜 퇴출당했을까요? 또한 정확하고 확고한 과학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가능한 걸까요? 생각해본 적도 없는 신박한 물음을 접했습니다. 그 복잡하고도 아주 세밀한 과학의 정의에서도 예외가 있다니! --- 1. 과학의 애매함 2006년 국제 천문 연맹은 9개 행성에서 명왕성을 제외하였습니다. 이때를 기준으로 8개 행성이 되었죠. 그런데 제외한 방식이 무려 투표입니다.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이는 과학에서 끓는점이라고 정의했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우주과학에서도 행성의 정의가..
p.0~64 (시작) [협상의 법칙] 협상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협상이 가능하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저자인 허브 코헨은 지미 카터와 레이건 대통령 때 테러리스트와 협상 자문을 맡은 엄청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수천번의 협상 경험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무척 기대됩니다. 잘 배워서 연봉협상 때 써먹으려고 합니다! - 1. 정보∙시간∙힘 살면서 협상이 필요없는 편안한 인생을 보내고 싶지만 현실은 협상이 필요한 순간이 비일비재합니다. 연봉협상은 물론 가전제품을 살 때, 벼룩시장에서 흥정할 때 등 말만 잘하면 큰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협상에 중요한 3가지 요소를 정보, 시간, 힘을 꼽았습니다. 협상을 위해서는 이 3가지를 잘 알아야 유리하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