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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5~207

 

 

가장 큰 적은 외부가 아닌 내부의 적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우울증, 답답현 현실에서 밀려오는 스트레스는 정말 무시무시한 적입니다. 이런 골리앗과 맞서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심리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현실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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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단계에 빠지는 이유

누구나 한 번쯤 다단계의 유혹을 받아 본 적이 있을 듯 합니다. 지금 투자해 놓으면 나중에는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 거라고 달콤한 말을 합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것을 바로 알지만, 현장에서는 분위기에 넘어가버리기 쉽습니다. 더 큰 문제는 내 돈이 들어간 이상 손절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힘들게 번 돈을 투자했으니 분명 특별한 것일거야'라는 심리가 생겨 다단계의 늪에 더 깊이 빠져버리게 되죠. 

 

 

2. 직감과 자각

어떤 일을 할 때 '느낌이 온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직감이 있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고집이 센 사람이죠. 이런 사람일수록 자신의 직감에 확신을 가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다른 의견들을 다 무시하는 독불장군으로 변하기 십상이죠. 그래서 직감만이 아닌 이성적인 자각을 갖추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3. 정의의 폭력성

악플은 사람을 죽일 정도로 엄청 위험한 무기입니다. 그런데 정작 악플로 타인을 비방하는 사람은 정의심에 그랬다고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잘못했으니 벌을 받아야지라는 심보가 발동한 것이죠. 이렇게 왜곡된 정의심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은근히 흔하게 일어납니다. 요컨대 지하철 노약자석이나 임산부석 문제가 여기에 해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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