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36~280 [ 사랑은 위대한가? 본능인가? ] 사랑 중의 사랑은 모성애입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되면서 약간 저급한 사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사랑의 힘은 너무 강력하여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저는 사랑의 노예가 되어 망상 속에서 살았죠. 그때 현실을 인지했다면 지금쯤 목돈을 만들 수 있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 사랑은 나의 의지 일지, 아님 단순 DNA의 반응일지 궁금해집니다. ---- 1. 사랑의 페로몬 사랑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돈과 외모입니다. 이는 넘사벽이니까요. 그리고 그다음은 바로 냄새일 것입니다. 내 몸에서 나는 냄새는 상대한테 유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이는 남자와 여자 둘 다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2. 일..
p.0~30 (시작) 이번에는 어마어마한 책을 손에 쥐었습니다. 바로 라는 책입니다. 제목만으로도 내용을 길게 쓸 필요가 없는 강력한 책이라고 하네요. ---- 1. 사과에 대하여 이 책은 글자가 빽빽하게 채워있지 않습니다. 대신 생각을 최대로 압축하고 꼭 필요한 글만 있습니다. 읽을수록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저는 이 짧은 문장에서 큰 감동과 반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글쓰기란? 글쓰기는 인문학의 핵심입니다. 자연에 대해 사람으로서 하는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는 초등학교에 마스터하는 기본 스킬이 아니라 평생 갈고닦아야 할 훌륭한 대화 수단임을 깨닫습니다. 3. 김훈과 고은의 문장 저자가 좋아하는 2가지 문장이 있습니다. 길지도 않은 문장이 반성하고 성찰하게 만듭니다...
"과연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세상에서는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을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역사적으로 많은 철학자들이 고민하였는데, 당장 생각나는 것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정도입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완전히 깨달았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물며, 범인은 나는 그런 머리 좋은 천재들이 고민하던 일부분만 들여다보고 있을 뿐입니다. 때문에 이런 철학자들 만큼은 아니지만 나의 발전을 위해서 나 자신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그 질문만으로도 스스로 성찰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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