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0~52 - 시작 [ 일도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다 ] 쉬우면서도 떼돈 버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근면과 노동은 왠지 맘에 들지 않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십 년 넘게 이렇게 생각했지만 변한 게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는 일들은 하나 같이 힘듭니다. 그래서 이제는 일에 대해 생각해볼 차례입니다. 내가 문제가 아니라면 일이 문제입니다. ----- 1. 일의 모습이 내 모습이다. 친구와 원수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각자 고유의 얼굴과 표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이르길 일도 사람처럼 저마다의 얼굴과 모양이 있다고 합니다. 똑같은 직무라도 전혀 다른 얼굴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아식별을 잘해야 적과 아군을 구분하듯이 일의 표정을 잘 읽어야 내가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2. 감..
p.350~404 [감자의 부흥과 몰락] 인류한테 가장 도움이 된 식물이라고 하면 주식인 쌀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감자입니다. 과거 먹고 살기 어렵던 시절 전 세계인들을 먹여 살린 것이 바로 감자이기 때문입니다. 슈퍼에서 다른 과자보다 감자 과자를 좋아하는 것은 어쩌면 이런 이유에서인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이런 감자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 1. 감자의 기운 감자가 좋은 이유는 빠른 성장과 높은 영양분에 있습니다. 쌀이나 밀은 재배하는데 오래 걸리기도 했고 가뭄과 홍수에도 취약했습니다. 반면 감자는 아무리 척박한 땅이라도 잘 자랐고 심지어 3,4개월이면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름 영양분도 높아 사람들의 건강상태도 좋아져 사망률도 줄어들게 되죠. 2. 근대 농업의 시작 ..
p.0~59 (시작) [공상과 현실의 경계선상에서] 어린 시절 만화에서 나오던 괴물과 로봇, 우주선, 생명공학 기술들을 공상이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공상이 점점 현실의 벽을 뚫고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제 인류는 신의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는 경고를 했습니다. 구글의 인공지능팀의 리더인 레이 커즈와일은 로봇과 인간을 구분할 수 없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미래는 정말 급격하게 변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안할 수록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한 법! 이번에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보고서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자 합니다. ---- 1. 학위 무용론 '꼭 대학을 나와야 할까?' 수능 점수를 거하게 말아먹고 심각하게 고민하던 질문입니다. 당시에는 졸업 증명서의 영향이 상당했기에 찬반이 분..
p.0~58 (시작) [내 인생은 누가 챙기지!?]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슈퍼맨, 만능의 기술을 가진 아이언맨은 정말 멋집니다. 누구나 슈퍼히어로가 가상의 캐릭터인 것을 알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기저에는 과거의 상처와 후회가 깔려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힘들었을 때 배트맨처럼 악당들을 혼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고난에 지쳐있을 때 스파이더맨처럼 친근한 친구가 있었다면. 이런 절망과 바람이 슈퍼히어로의 인기 비결이 아닐까요? 학교를 졸업할 때 사회는 '지옥'이라고 들었습니다.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피 튀기는 전쟁이 난무한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번에 그것은 반쪽짜리 세상임을 배웠습니다. --- 1. 소명 : 꿈의 실현 일이란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잘해야 한다고 들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