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23~271 [불행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 제가 느끼기에 인생은 기쁠 때보다는 힘들 때가 많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쭉 그러겠지요. 그리고 불행과 역경은 더 커지겠죠. 그래서 저는 불행에 대한 적응훈련을 하고자 이 책을 읽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빛과 그림자처럼 상대적이며 선악처럼 닮은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불행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 과연 나의 불행의 근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 1. 강요 사회 예나 지금이나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합니다. 왜 회사가 시키는 일은 내 맘에 안 드는 것일까요? 반대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찾기가 어려운 것일까요? 월급보다 나의 적성과 재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껴봅니다. 2. 극단주..
p.170~223 [행복과 불행 사이] 불행한 사람은 오늘도 어제도 과거에도 역사에도 항상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행복학이라는 학문이 생긴 것처럼 예전에는 사냥을 즐기는 것이 행복이었을 것입니다. 과연 저는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 느끼는 불안함은 행복하면 해결될 수 있을까요? ---- 1. 발전적인 관심 셜록 홈스는 길거리에 떨어진 모자를 보고 그 주인의 인생을 추리해낼 수 있습니다. 그의 추리력과 관찰력은 무척 매력적이라 한 번 보면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러면 왜 나는 그러지 못하는 것일까요? 셜록같이 똑똑한 두뇌가 없기 때문에? 진정한 차이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열정이 부족한 것에 있다고 합니다. 인생을 즐기는 사람은 지진을 겪어도 즐거워할 수 있다고 하네요..
p.119~170 [행복은 미세한 틈새에 있다] 행복은 정답이 없는 난재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행복한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때문에 행복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많은 것도 아닙니다. 샤워할 때 꼭 맞는 온도를 맞추기 위해 온수와 냉수를 아주 세밀하게 조정하듯이 행복에도 그런 미세한 마음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도 이런 행복한 사람을 만나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ㅎㅎㅎ --- 1. 박애와 선행 학창 시절 분명 '도덕'교과목을 배웠는데 사회에는 남 탓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는 "너가 싫다고 했잖아!"도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사람한테 꼭 맞는 관심을 주는 것이 선행입니다. 그래서 박애와 선행..
p.89~119 [최고의 불행은 질투심이다] 행복해지려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목표를 성취했을 때 짜릿한 쾌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저의 목표이자 롤모델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돈을 버는 세계적인 컨설턴트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롤모델을 향한 동경과 질투는 묘하게 비슷합니다. 프랑스의 제왕 라폴레옹은 카이사르 황제를 그리며 자신의 대제국을 그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카이사르는 알렉산더 대왕을, 알렉산더 대왕은 헤라클레스를 롤모델로 잡았을 것입니다. 지금 나의 노력의 원천은 동경인지 질투인지 생각해봅니다. --- 1. 도덕과 질투 사이 질투가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투심은 항상 도덕의 탈을 쓰고 나타납니다. 공정과 정의를 증거로 우월을 열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