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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9~170

 

 

[행복은 미세한 틈새에 있다]

행복은 정답이 없는 난재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행복한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때문에 행복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많은 것도 아닙니다.

샤워할 때 꼭 맞는 온도를 맞추기 위해 온수와 냉수를 아주 세밀하게 조정하듯이

행복에도 그런 미세한 마음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도 이런 행복한 사람을 만나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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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애와 선행

학창 시절 분명 '도덕'교과목을 배웠는데 사회에는 남 탓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는 "너가 싫다고 했잖아!"도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사람한테 꼭 맞는 관심을 주는 것이 선행입니다.

그래서 박애와 선행은 다르다고 합니다.

 

 

2. 예술과 상대성 이론

저자는 직업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과학자를 예로 듭니다. 고상한 예술 작품은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묻혀버립니다.

반면 상대성 이론 같은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은 무척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이 1940년대에 쓰여진 것이라 그런지 과학 이상주의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는 예술가도 있고 끼니 걱정하는 과학자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의미를 찾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인내와 관심

행복은 내안에 있지만 다른 사람한테서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장수의 필수 조건 중 하나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하는 하버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과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누구는 무척 쉽지만 누구는 말이 안 통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항상 타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을 듣는데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인내와 관심을 혼동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인내가 아닌 순수 관심에서 나와야 경청이 되는 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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