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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9~119

 

 

[최고의 불행은 질투심이다]

행복해지려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목표를 성취했을 때 짜릿한 쾌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저의 목표이자 롤모델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돈을 버는 세계적인 컨설턴트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롤모델을 향한 동경과 질투는 묘하게 비슷합니다.

 

프랑스의 제왕 라폴레옹은 카이사르 황제를 그리며 자신의 대제국을 그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카이사르는 알렉산더 대왕을, 알렉산더 대왕은 헤라클레스를 롤모델로 잡았을 것입니다.

지금 나의 노력의 원천은 동경인지 질투인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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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덕과 질투 사이

질투가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투심은 항상 도덕의 탈을 쓰고 나타납니다.

공정과 정의를 증거로 우월을 열등으로 만들고야 맙니다. 

과거 마녀사냥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습니다.

심지어 1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마찬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죠.

사랑의 콩깍지보다 더 무서운 게 질투의 광기입니다.

 

 

2. 질투악

책에 재밌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공작새는 다른 공작새의 꼬리를 부러워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만일 질투하는 공작새가 생긴다면 예쁜 공작새가 나쁜 새라고 질투할 것입니다.

그 질투심이 예쁘고 화려한 꼬리를 박물관의 유물로 만들어버리는 과정이 심히 와 닿습니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훈련이 필요할 듯합니다.

 

 

3. 인격 분열

다중인격은 재밌는 영화 소재이자 서프라이즈에서 종종 나옵니다. 

내 안에 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도 모르는 행동을 할까 봐 엄청 두려울 듯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현대의 많은 사람들의 인격은 불안정한 상태라고 합니다.

의식, 잠재의식, 무의식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하며 불안감을 느낍니다.

한 번쯤 순수히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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