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직함 Honesty : 의도나 느낌을 객관적, 직관적으로 2. 공감 Empathy : 상대방의 가치와 신념을 이해 3. 자율성 Autonomy : 상대방 자유의지와 선택을 보장 4. 복기 Reflection : 목표를 향해 전략적 요소 확인 5. 누군가는 비판적으로 기만적이며 강압적이며 오만한 태도로 대하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고 우리 자신에게 손해다. 6. 솔직함은 언제나 최고의 방책입니다. - 조지 워싱턴 7. 사기꾼을 믿을 사람은 없다. 8. 솔직함은 남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잔혹한 솔직함이 아니다.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는 진정성과 단순 명쾌함을 뜻한다. 9. 솔직함에는 통제가 필요하다. 10. 공감은 어떤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태도를 말한다. 여기에는 관대함이나 온정이 ..
p.364~416 [ 저주받은 자 ] 마법은 동화나 영화, 게임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재입니다. 백설공주의 외모를 질투한 나쁜 마법사도 있고, 아서가 왕이 되도록 돕는 착한 마법사도 있지요. 이런 마법에 주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저주입니다. 미야자키의 작품에도 저주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 나오는 저주는 다른 저주와는 조금 다릅니다. ---- 1. 저주의 진짜 의미 저주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합니다. 에서 소피는 무려 늙어버리는 저주를 받습니다. 한 순간에 어린 소녀에서 할머니로 늙어버리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주는 숨겨진 이면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어쩌면 소녀가 노인이 된 게 아니라 원래 노인이 아니었을까요? 이런 발상은 여성한테 부여된 구속에서 벗어나는 것을 상징한다..
p.258~300 [경제가 파탄나고 사회가 무너지고] 물물거래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바다를 건너 무역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이득이 되는 것을 교환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죠. 하지만 현실의 무역은 그렇지 않습니다. 더구나 1500년대의 초창기 무역은 인간의 욕망을 제대로 보여주었죠. 역시 욕심을 부리면 파탄 나는 법입니다. --- 1. 포토시의 악몽 초창기 글로벌 무역의 주인공은 바로 은이었습니다. 남아메리카의 포토시라는 곳에서 은광산 대박이 터지죠. 그리고 중국이 이 은에 미칠 정도로 눈독을 들이죠. 때문에 포토시는 가장 부유한 동네인 동시에 가장 지옥인 곳이 되었습니다. 2. 무역의 비밀 : 밀수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중국산은 너무나 많고 너무나 쌌습니다. 수많은 중국산 물건들이 들어와서 국내..
p.269~296 완독 [아제로스를 위하여!] 드디어 책을 다 읽었습니다. 저자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종종 들어보긴 했는데 그분의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합니다. 문체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딱딱하고 재미 었는 글들을 재밌는 비유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그러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부분은 정말 본받을 만한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규칙과 법칙이 중요한지 알 것 같습니다. 바로 그것이 전체를 아우르고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메너가 사람을 만드는 법입니다. - 1. 급변의 항상성 지금은 급변의 시대라고 합니다.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18세기나 19세기에도 항상 '급변'한다고 했습니다. 즉, 언제나 급변의 시대였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