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33~372 (완독) [역시 미래는 불안하다] 미래는 생각지도 못한 기술이 나오면서 더 빨리 변합니다. 누구나 장수하고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없어지고 로봇과 사람이 조화를 이룹니다. 이런 미래가 오는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의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나의 직장이 사라질지 모르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미래가 확실하기에 역설적으로 그만큼 불안해집니다. ---- 1. 혼합과 확장 현실 VR기기를 쓰고 게임을 하는 것을 보면 무척 재밌어 보입니다. 모니터의 한계를 넘어 현실을 입체로 만들고 새로운 감각을 느껴볼 수 있죠. 이런 것을 혼합현실이라고 하며, 현실과 혼합현실이 펼치진 미래의 기술을 확장 현실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두 눈으로 보고 확인하겠다'는 말을 못 쓸듯 하네요..
p.275~333 [죽음이 없는 사회] 요즘도 여전히 게으름과 피곤함에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쓰러지고 맙니다.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침대 품 안이 너무나 따뜻합니다. 생명공학 기술이 발전하면 저의 이런 귀차니즘도 뜯어 고칠 수 있을까요? 머지않은 미래에는 죽음과 질병을 정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무병장수가 중요하지만 긴 기간동안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이불을 박차고 나가 책상에 앉아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 1. 실업 폭탄 코로나가 펜더믹인 이유는 신체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백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수많은 기업이 줄파산을 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바이톤이 나오는데요. 많은 유명 기업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한 엄청난 회사입니..
p.243~275 [찬바람이 불 때 생각해볼 좋은 질문] 요즘 날이 추워지면서 점점 게을러지고 있습니다. 힘들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는데 계속해서 늦잠을 자고 무기력해지네요. 이럴 때 기본소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시대의 바람은 기계화를 향해 불고 있습니다. 수많은 직장이 기계로 대체되고 있고 실업률이 늘고 있죠. 지금까지는 '무슨 일을 하느냐?'를 생각했지만 지금부터는 '왜 일하는가?'를 생각해볼 차례입니다. 그나저나 빨리 습관을 원위치시켜야 하는데 큰 일입니다... ---- 1. 기계 앵벌이 기계의 힘은 무시무시합니다. 절대 지치지 않고 아무런 불평도 없습니다. 사장 입장에서 볼 때 인간 노동력보다는 기계가 더 믿음직할 것 입니다. 이를 수치화한 연구가 있는데 로봇 한..
p.210~243 [정치하는 인공지능] 날이 갈수록 정치에 대한 회의와 혐오의 골은 깊어져 갑니다. 자기 이득만 챙기려는 이기적인 정치인, 자신들의 잘못을 심판하지 않는 검사. 기만이 가득하여 수많은 생명을 수장시켰던 정치는 촛불 혁명을 불러왔습니다. 왜 정치는 나의 입장과 생각이 대변되지 않는 것일까요?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수가 더 많은 세대의 말만 듣는 것이 과연 정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회의와 불신이 쌓여 이제는 인공지능이 정치를 하기도 합니다. --- 1. 인공지능 정치인 인공지능과 정치인은 왠지 어색한 조합의 단어입니다만 실제 정부의 일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로바마인데 이 프로그램은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방대한 양의 신문, 방송, SNS를 검토하여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