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23~271 [불행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 제가 느끼기에 인생은 기쁠 때보다는 힘들 때가 많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쭉 그러겠지요. 그리고 불행과 역경은 더 커지겠죠. 그래서 저는 불행에 대한 적응훈련을 하고자 이 책을 읽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빛과 그림자처럼 상대적이며 선악처럼 닮은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불행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 과연 나의 불행의 근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 1. 강요 사회 예나 지금이나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합니다. 왜 회사가 시키는 일은 내 맘에 안 드는 것일까요? 반대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찾기가 어려운 것일까요? 월급보다 나의 적성과 재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껴봅니다. 2. 극단주..
p.119~170 [행복은 미세한 틈새에 있다] 행복은 정답이 없는 난재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행복한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때문에 행복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많은 것도 아닙니다. 샤워할 때 꼭 맞는 온도를 맞추기 위해 온수와 냉수를 아주 세밀하게 조정하듯이 행복에도 그런 미세한 마음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도 이런 행복한 사람을 만나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ㅎㅎㅎ --- 1. 박애와 선행 학창 시절 분명 '도덕'교과목을 배웠는데 사회에는 남 탓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는 "너가 싫다고 했잖아!"도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사람한테 꼭 맞는 관심을 주는 것이 선행입니다. 그래서 박애와 선행..
p.89~119 [최고의 불행은 질투심이다] 행복해지려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목표를 성취했을 때 짜릿한 쾌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저의 목표이자 롤모델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돈을 버는 세계적인 컨설턴트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롤모델을 향한 동경과 질투는 묘하게 비슷합니다. 프랑스의 제왕 라폴레옹은 카이사르 황제를 그리며 자신의 대제국을 그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카이사르는 알렉산더 대왕을, 알렉산더 대왕은 헤라클레스를 롤모델로 잡았을 것입니다. 지금 나의 노력의 원천은 동경인지 질투인지 생각해봅니다. --- 1. 도덕과 질투 사이 질투가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투심은 항상 도덕의 탈을 쓰고 나타납니다. 공정과 정의를 증거로 우월을 열등으..
p.0~49 (시작) [행복은 불행과의 전쟁이다] 역사를 보면 세상을 크게 바꾼 사건들이 있습니다. 농작물의 발견, 정복전쟁, 대항의 시대, 프랑스 대혁명, 산업혁명 등입니다. 이런 거대한 혁명의 에너지로 지금의 사회와 풍요를 누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이면에는 수많은 희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저 오지 않습니다. 행복은 쟁취하는 것이며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에 '정복'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참으로 커버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제목입니다. -- 1. 행복의 광전사 파랑새 이야기의 교훈처럼 행복은 내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자꾸 돈, 명품, 술, 매력, 하이엔드 제품 등의 외부의 행복에 마음이 끌립니다. 그런 것들은 항상 대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