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을 때는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듣는 것은 상대방의 말에 동의할지 말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 2. 듣는 행위는 상대방과 우열을 가리는 스포츠가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런 식으로 생각할 때가 있다. '지금 이 말에 뭐라고 응수하면 상대방한테 내가 똑똑하다는 걸 보여 줄 수 있을까?' 3. 대화는 탐정 게임이다. 상대방으로부터 가능한 많은 정보를 알아내는 게임 말이다.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가 있지?' 4. AWE(그밖에 또 있나요? And What Else?) 질문을 두세 번 던져야 문제의 본질이 확연히 드러난다. 5. 마약 어떤 수단도 동원할 수 있고, 돈도 문제가 안된다면 어떤 방법을 쓰겠습니까? 6. 어떻게 진행하라고 일러주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p.263 1. 평판을 의식하면 존경과 존중을 받을만한 행동을 하게 된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려 하는 것이다. 2. 감성능력이 고도로 발달한 부모의 대답을 듣는다. "네가 그렇게 느낄 만도 하다. 잠시 생각하면서 얘기해 볼까?" 3. "이리 와. 안아줄게" "마음을 진정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4.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기억하자. 행동은 현상일 뿐, 감정 그 자체는 아니다. 5. 엘린이 흥분한다면 에스미는 엄마도 이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받을 것이다. 6. "그래, 우리 엄마랑 나랑 피부색이 달라. 그래서 뭐? 피부색이 다른 가족이 얼마나 많은데 네가 무슨 상관이야?"
1. 그래서 표현하기의 핵심은 바로 경청이다. 참을성 있게 공감하며 들어야 한다. 2. 여성은 남성에 비해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속으로 삼키는 경향이 있다. 3. 여성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우는 반면 남성은 혼자 운다. 여성들이 더 잘 우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4. 백인들은 처벌받을 염려 없이 분노를 표현할 권리인 일명' 분노 특권'을 누린다. 5. 권력을 지닌 사람이 감정 표현 면에서 더 큰 지위를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인다. 6. 감정 조절하기는 감정을 느껴도 좋다고 허락해 주는 행위이다. 어떤 감정이라도. 7. 숨을 들이마실 때는 '안으로' 내쉴 때는 '밖으로'라고 말한다. '깊게/천천히', '고요/편안', '웃음/내려놓음'을 반복할 수 있다.
1. 원숭이 의사소통 방식의 핵심은 상냥한 태도다. 원숭이는 협력을 상징한다. 2. 토미는 신이 난 게 아니라 의기소침해졌다. 정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었다. 3. 토미는 기다리는 시간이 오히려 행복했다. 우정과 희생이 함께한 순간이 있다. '어떻게든 임무를 완수해라'가 아니라 '낙오자가 없도록 하라'였다. 4. 중요한 건 대화의 기술이 올바른 말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좋은 대화는 듣는 게 더 중요하다. 5. 직무상의 팀워크와 사적인 친교 사이에 분명한 경계를 이해하는 팀원과 함께해야 한다. 6. 수많은 부모는 10대 자녀와의 관계가 대체로 엉망이었는데 이는 의사소통을 하거나 자녀를 '아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7. 알맞은 상대에게만 아껴 쓰려고 하면 안 된다. 친절의 씨앗을 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