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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관종의 조건 / 2023-06-23 / 준사회적 관계에서 비협력자는 응당의 대가를 치른다.
1. 협력의 강화는 하나의 반대급부를 낳았다. 바로 협력하지 않는 자에게 응당의 대가를 물리는 것이다. 2. 가상의 랜선 관계를 이루고 접촉을 유지하는 것을 '준 사회적 관계'라고 부른다. 3. 관심을 먹고 사는 1인 유튜버의 경우, 비협력적 행동에 가해지는 부정적인 피드백은 즉각적이고 치명적이다. 4. 타이밍을 재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신만의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이를 지켜나는 것이다.
2023.10.16 -
[발췌] 관종의 조건 / 2023-06-21 /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누군가의 핵심기억으로 남는다는 것.
1. 대부분의 기억은 핵심으로 남지 못한 채 사라지지 않았는가?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바로 수없이 많은 사건 중에 누군가의 핵심 기억으로 남는다는 것과 같다. 2. 성공적인 관심 추종자의 핵심 조건은 바로 '꺼지지 않는 가시성'이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의미한다. 3. '사회정의를 외치는 시민의식'이 고취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악습 행위를 누군가 손쉽게 고화질로 녹화하고 녹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4. '화재성'이 떨어졌기 보다 이를 끌고 나갈 수 있는 '상품성' 자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5. 콘텐츠 제작에 완급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제작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히어로 콘텐츠' 6. 유입될 정도의 바이럴을 일으킬 수 있는 '허브 콘텐..
2023.10.14 -
[발췌] 관종의 조건 / 2023-06-19 / 그들은 관심화폐를 만들었다. 사람들은 광고 보는 좀비가 되었다.
1. 시간을 매개로 관심을 세부적으로 측정해 가치를 수량화했고 이를 통해 돈이라는 기존의 화폐와 물물교환을 할 수 있게 했다. 관심 화폐를 만들어냈다. 2. 사람들이 시간을 들여서 볼만한 '관람 가치 Percived Watching Value'만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3. 2014년 10월 한 유튜버가 EXID의 를 찍어서 게시한 일명 '하니 직캠' 이슈가 되면서 폭발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4. 의사결정의 어려움을 설명하는데 정 정보과부화라는 개념보다는 미국의 작가 클레이 셔키가 주장한 '필터 오류'를 활용하는 게 더 접합할 것이다. 5. 사람들의 관심 화폐를 긁어 모오는 것. 플랫폼 기업들이 고도화된 추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사용자들이 사용기간을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해서다. ..
2023.10.12 -
[발췌] 관종의 조건 / 2023-06-15 / 관종이라 칭하는 사람은 적어도 '나답게 하는 사람'
1.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 범죄분석가들은 동기 중 하나로 '주목받고 싶은 갈망'을 꼽는다. 2. 2015년, 13명을 살해한 크리스하퍼는 "더 많은 사람을 죽을수록 더 유명해질 수 있다"라는 말을 했다. 3. 눈치꾼은 누군가의 대상 이리고 객체인 반면, 관종은 내가 중심이고 주체에 해당한다. 관종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적어도 '나답게 사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4. 관심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임' 5. '흥미'는 제한적인 시간과 노력이 발생하지 않아서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반면, 관심은 집중에 따른 제한된 시간과 노력의 소요가 발생해 무한정 사용할 수 없다. 6.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헤베르 사이먼은 일찍이 이를 '정보의 풍요는 관심의 빈곤을 초래한다'라는 말로..
2023.10.10 -
[발췌] 최고의 질문 / 2023-06-14 / 질문은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법이다.
1.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질문할 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질문을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2. 훌륭한 교사가 즐겨 하는 말을 따라 "아무 질문이나 해도 돼"라고 말할 수 있다. 3. 목표는 사람들이 더 많은 질문을 할 뿐 아니라 좋은 질문을 하는 것이다. 4. 질문 Question과 행동 Action을 병행하면 꼭 변화 Change를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5. 궁금증이 생겨서 그러는데요, 그렇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진정한 호기심과 관심은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6. '질문의 초점'을 잡는다. 두세 단어로 된 전제나 전언으로 표현하라. '기술적 변화', '호기심 장치', '균형 잡힌 삶' 7. 그 영화 끔찍하지 않았어? 같은 질문은 의도가 뻔..
2023.10.09 -
[발췌] 최고의 질문 / 2023-06-13 / 무엇을 포기하느냐 보다 무엇을 제대로하고 싶은지 물어라.
p.263 1. 잡스는 하위 7개를 쳐내고 이렇게 말한다. '이 3가지만 할 겁니다' 추가하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이 어렵고, 예라고 말하기보다 아니라고 말하기가 더 어렵다. 2. 무엇을 포기해야 하나라고 묻지 말고 이렇게 물어라. 무엇을 제대로 하고 싶은가? 3. 포식자는 어떻게 생겼으며 왜 우리보다 유리할까? 그것을 알아내면 나 자신이 포식자가 될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4. 다른 자원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10분 뒤, 10개월 뒤, 10년 뒤에 이 결정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5. 긍정적인 말로 시작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기한을 넘긴 사유를 물으면 된다. 그때도 비난조는 피해야 한다. 6.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면 사실이다. '왜' 또는 '왜 아닌가'라는 질문을 거리부터..
2023.10.09 -
[발췌] 최고의 질문 / 2023-06-12 / 왜 리더는 다양성을 거부할까?
1. 왜 리더는 다양성을 조성하는데 거부감이 있는 것일까? 우리는 굿 올드보이 네트워크를 자주 지적한다. 2. 내 이미지에 맞는 조직을 만들려 하는가? 조직에는 그런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 조직은 다양한 생각이 많을수록 좋다. 3. 핵심가치, 현재 집중해야 할 문제, 앞으로의 비전이다. 왜 이 3가지인가? 4. 내 코드는 무엇인가? 코드는 리더를 리더로 만들어주는 원칙과 행동의 집합이다. 5. 이야기는 그녀를 따르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지만,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기능도 한다. 6.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왜 애초에 여기에 있는가? 조직은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시작한다. 7. 우리는 왜 중요하고 누구에게 중요한가? 내 조직이 애초에 존재한 이유의 본질에 다가서게 해주므로...
2023.10.07 -
[발췌] 최고의 질문 / 2023-06-09 / 주변에 대단한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1. 리더십의 실패가 리더십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나온다는 것은 웃지 못할 아이러니다. 2. 블로그나 TED 강연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조언이나 요령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기본적인 질문을 생각하고 물어야 한다. 3. 왜 나는 이런 일을 책임지고 이런 이런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가? 그들은 왜 내가 이끌어 주기를 원하는가? 4. 생각하지 전에 먼저 던져야 할 '시동'질문은 어디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문이다. 왜 나는 리더가 되기로 했는가? 5.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과연 남에게 도움을 줄 의지가 있는가이다. 6. 뛰어난 실적으로 리더가 된 사람들은 가르치고 협조하기보다는 강요하는 편으로 부하직원의 숨통을 조인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7. 일반적으로 자신감의..
2023.10.07 -
[발췌] 최고의 질문 / 2023-06-08 / 학생을 '학자'라고 부르는 학교. 질문으로 성장하는 사람들.
1. '질문하는 리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눈을 마주치며 이것저것 묻는다. "뭣 때문에 혼났니? 왜 그랬어?" 같은 나무람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2.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보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3. 벽에 걸린 학교의 이념 '질문을 통해 비판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 모든 학생들을 '학자들'이라고 부르는 로페즈. 4. 'VUCA 시대'의 도전과 요구. VUCA는 군대에서 쓰던 용어로 전례 없는 유동성 Volatiliry, 불확실성 UnCertainly, 복잡성 Complexity , 모호성 Ambigaty
2023.10.07 -
[발췌] 최고의 질문 / 2023-06-07 / 일할 시간이 없다면 어떤 일이면 열심히 할 것 같은가?
1. 질문은 그 속성상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지 않으면서 질문할 수 있을까? 2. 제기할 문제를 미리 조사해야 한다. 왜 이런 절차와 관행이 생겼을까?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무엇이고 치러야 할 대가는 무엇인가? 3. 조언을 구할 때 흔히 하는 질문이 있다.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4. 매니저는 비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힘으로 자신의 에고를 강화한다. 그러나 그것은 직원의 사기를 꺾기도 한다. 5. 자신의 업무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사람은 30%에 불과하다. 진득하게 일에 매달릴 시간이 없다고? 어떤 일이면 열심히 할 것 같은가? 6. 애덤 그랜트는 듣고 질문하는 사람이 강매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고 했다. 7. 사무실..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