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새 마음(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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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황제의 새 마음 / 2024-09-24 / 기본적으로 불가역적이다. 이런 손 댈 수 없는 움직임을 열이라고 한다.
p.457 1. 그러므로 엎질러진 물 분자들의 질서는 엔트로피가 높은 것이가. 그러나 맞추어진 유리잔 속의 명백한 질서는 낮은 엔트로피 값을 갖는다. 2. 비교적 적은 수의 배열 상태만이 온전하게 조립되고 채워진 물 잔의 '명백한 상태'와 양립할 수 있다. 3. 기본적으로 '불가역 irrevsersible'이라는 용어는 단지 시스템 내 입자 하나하나의 운동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을 추적하거나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손댈 수 없는 움직임을 '열' heat이라고 한다. 4. 이러한 전형적인 움직임은, 가장 임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앞서 본 맥스웰의 이름을 따서 맥스웰 분포 maxwellian disrtibution라고도 한다. 5. 어떤 상태의 엔트로피는 그 상태를 표시하는 ..
2025.03.06 -
[발췌] 황제의 새 마음 / 2024-09-20 / 원인이 미래에 있고 결과가 과거에 있을 수 도 있다.
p.452 1. 물이 담긴 유리잔을 상상해보자. 그것을 살짝 밀면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다. 이제 이 그름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보자. 이 모든 것 역시 그것이 떨어져 깨질 때와 마찬가지로 뉴턴의 법칙에 부합한다. 2. 열에너지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 보존법칙에서 열에너지를 고려하는 경우를 열역학 제1법칙이라고 한다. 3. 적절한 상황에서는 사물의 원인이 미래에 있고 결과가 과거에 있을 수 있을 수도 있음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4. 왜 원인이 항상 결과에 선행하는 것일까? 엔트로피의 개념을 소개해야 할 것이다. 엔트로피는 거기에 나타난 무질서의 정도이다. 5.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는 뚜렷한 의미에서 '특별히 정리된' 상태이고, 엔트로피가 높은 상태는 덜 '..
2025.03.05 -
[발췌] 황제의 새 마음 / 2024-09-17 / 왜 선형중첩상의 대한 중에 하나만 의식해야 하는가?
p.434 1. 어째서 고전적 크기의 물체에서는 두 장소에 동시에 야구공이 있는 것과 같은, 양자 선형 중첩과 같은 현상을 볼 수 없는가? 2. 문제는 현재의 양자론은 여러 가지 실험에 대하여 그것이 '가능한 것'인가 '불가능한 것'인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명확한 조항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3. 하나의 의식체로 진화될 때까지는 선형중첩상태로만 존재한다. 그런데 그 의식체의 존재는 이미 실제로 발생한 모든 정확한 돌연변이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나로서는 확실히 걱정되고 실제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4. 실로 모든 가능성은 엄청난 중첩상에 공존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경제적인 학설이라고 볼 수 없다. 나는 왜 의식체가 선형중첩상의 대안 중에 하나만을 의식해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5..
2025.02.24 -
[발췌] 황제의 새 마음 / 2024-08-16 / 전자의 스핀 상태가 객관성과 측정 불가능성을 동시에 갖는다.
p.3951. 스핀이 h/2의 짝의 배수, h의 온전배수인 나머지 입자들은 보존 boson이라고 불린다. 360° 회전 시 그 자체 값을 그대로 유지한다. 2.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즉 모든 전자의 스핀 상태는 2개의 직교 상태 l→>과 k→>, 즉 오른쪽과 왼쪽이 선형 중첩이라는 것이다. 3. 구의 점들에 대하여 ∞를 포함한 복소수로써, 즉 가능한 복소수 q로서 라벨을 붙일 수 있다. 리만구 rimann sphere라고 부른다. 4. '객관성'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과 '측정 가능'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 사이에 분명한 구분을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 5. 전자의 스핀 상태가 객관성과 측정 불가능성을 동시에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보여준다. 즉 원래의 상태에 손 대지 않고 ..
2025.02.03 -
[발췌] 황제의 새 마음 / 2024-08-12 / 양자계에서 수직은 중요하다. 직교 여공간이라고 부른다.
p.388 1. 서로 직교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서로 직각을 이룬다는 말이다. 사선들 사이의 '직교성' orhugonality은 양자역학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2. 어떤 상태벡터 |Ψ>도 Y와 N 각각으로부터 하나씩의 벡터들의 합으로(유일하게) 표현될 수 있다. 수학적 용어로 Y와 N은 서로 직교 여공간 othogonal complement이라고 부른다. 3. 양자계에서 행하여 지는 그러한 '측정활동' 여러 결과가 암시하는 것은 측정된 상태가 |x>이면 답이 '예'이고, |x>에 직교하면 답이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예/아니오 측정이 원칙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4. 스핀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본질적으로 이것은 입자의 회전에 대한 측정치이다. '스핀'이란 용어는 실제로 당구나 야..
2025.01.31 -
[발췌] 황제의 새 마음 / 2024-08-06 / 특정 입자의 '실체'를 표현한다면 입자가 실제로 동시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p.378 1. 사람들은 입자 자체가 공간에 퍼져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 위치가 '완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똑같은 기대치를 갖는 것을 선호한다. 2. 파동함수는 확률 분포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 위치에 대한 진폭의 분포를 알려준다. 3. 만약 어떤 입자의 위치를 측정하게 되면 Ψ(x)에 대한 '확률론적 견해'가 타당성을 가질 것이며, 그 경우 Ψ(x)는 그의 제곱 계수 |Ψ(x)|²의 형태로만 사용될 것이다. 4. Ψ가 특정 입자 상태의 '실체'를 표현한다고 받아들이면 입자가 실제로 동시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 5. 그러나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그렇지 않다. 만약 두 가지 경로의 길이가 완전히 똑같다면 그 광자가 초기 동작의 방향에 놓여있는 탐지기 A에 도달할..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