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부] 2차 정리, 1등이 답이다.

 

 

<내일의 부> 책을 쭉~ 다시 읽어보며 2차로 정리하였습니다. 띄엄띄엄 읽을 때는 몰랐는데 전체적으로 빠르게 읽어보니 주요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연결되네요. 전반적으로 거시적인 글로벌 경제의 흐름부터 미시적은 우리나라의 특징까지 전반적은 큰 흐름을 현실적으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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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단기 예측만 합니다. 오늘 수익이 잘 나왔으니 내일도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분위기게 휩싸이고 맙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장기적으로 계획을 짜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 단기적인 등락에 울고 웃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저자 조던은 1등 주의자입니다. 투자하려면 무조건 1등, 그것도 세계 1등에 투자하는 것이 답이라고 합니다. 혹시 1등과 2등이 비등 대등하다면 둘 다 가지는 거고, 공황이 와서 시장이 초토화되면 다 팔고 공황이 지나갈 때까지 맘 놓고 기다리는 것이 투자 비법입니다.

 

1등을 주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앞으로의 경제는 글로벌 기업이 이끌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유니콘 기업도 있고, 나라에 투자하는 인덱스도 있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 거라는 전망도 종종 나옵니다.

 

하지만, 조던이 말하는 미국은 절대적입니다. 미국에는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애플 등 초거대 글로벌 기업이 미국에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성장은 무섭지만 요즘은 꺾이는 추세이고 미국처럼 차별적 혁신을 이룰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책에는 종종 우리나라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는 해외에 비해 자영업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대다수가 프랜차이즈를 낸다고 하죠. 하지만 이런 프랜차이즈는 저가를 유지하기 위해 결국 출혈경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퇴직금을 받아서 한 번도 못써보고 그대로 프랜차이즈에 투자하고 변변치 않은 수익을 위해 늙어서도 고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