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인드맵을 완성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내용을 좀 정리해야겠습니다. 전부 하나같이 좋은 내용이라 욕심을 부렸더니 며칠이나 걸렸네요.ㅎㅎㅎ 요하네스 캐플러 캐플러의 은 과학의 기반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엄청난 발견은 도깨비방망이로 뚝딱한다고 나오는 게 아니죠. 정말 우연의 우연이 겹쳐 일어난 것입니다. 그 시작은 무려 6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걸 16세기 니콜라우스가 이어받았고, 그 이론에 동조한 5명의 극소수의 학자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중 한 명이 강의를 하는데 그 강의의 한 학생이 바로 캐플러였던 거죠. 정말 불안하고 아슬아슬한 우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할리우드 지금의 할리우드는 넘사벽의 초대형 기업이지만 1900년대만 해도 불법 게릴라 영화사였습니다. 그래서..
p.351~465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단결의 힘이 잘 느껴지는 표어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뭉쳐있는 회사나 조직은 내부 갈등이 끊이지 않죠. 인간관계 문제일 수도 있고, 사내정치 탓일 수도 있고, 연봉에 대한 불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조직은 타이타닉처럼 침몰하는 반면, 어떤 조직은 거북선처럼 나라의 영웅이 되죠. 불공평한 현실일까요? 아님 전략의 차이일까요? 많으면 달라진다. 창립멤버 시기에는 잘 나가다가 규모가 커지면 조직은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사업에 대한 열정은 매출에 대한 욕심으로 바뀌고, 변화에 대한 노력은 안정에 대한 욕망으로 바뀌죠. 책에서 그 원리와 다양한 사례가 나오는데 전부 소개하기 어려울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론만 딱! 말하면 지분비율을 줄이고, ..
p.393~467(완독) 룬샷이란 주목받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의미합니다. 포스트잇이나 전자레인지는 흔하게 사용하지만 정말 우연히 발견한 것이죠. 만일 그 발견자들이 이 아이디어가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매장했다면 그 제품들은 세상에 나올 수도 없고 회사는 큰 수익을 낼 수 없었겠죠. 이런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룬샷)는 처음에는 무척 연약합니다. 그리고 대중한테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죠. 대체 왜 그런 걸까요? 어떻게 하면 문샷을 혁신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 것이 바로 이 책 입니다. 니덤의 질문 인류의 역사를 볼 때 미스터리 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의 몰락입니다. 서양보다 화약과 나침판, 인쇄술을 먼저 개발하였으면서도 왜 산업혁명과 과학혁명은 유럽에서 시작하였는지 의문이죠. 바로 이것을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