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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3~467(완독)

 

<룬샷> 1차 완독

 

룬샷이란 주목받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의미합니다. 포스트잇이나 전자레인지는 흔하게 사용하지만 정말 우연히 발견한 것이죠. 만일 그 발견자들이 이 아이디어가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매장했다면 그 제품들은 세상에 나올 수도 없고 회사는 큰 수익을 낼 수 없었겠죠. 

 

이런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룬샷)는 처음에는 무척 연약합니다. 그리고 대중한테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죠. 대체 왜 그런 걸까요? 어떻게 하면 문샷을 혁신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 것이 바로 이 책 <룬샷>입니다. 

 


니덤의 질문

인류의 역사를 볼 때 미스터리 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의 몰락입니다. 서양보다 화약과 나침판, 인쇄술을 먼저 개발하였으면서도 왜 산업혁명과 과학혁명은 유럽에서 시작하였는지 의문이죠. 바로 이것을 니덤의 질문이라고 합니다. 청나라 건륭제는 조지 3세의 대포알에 처참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만일 그때 중국이 정신 차리고 룬샷을 제대로 육성했다면 지금의 글로벌 언어는 영어가 아니라 중국어였을지도 모릅니다.

 

 

 

심괄 : 중국 룬샷의 핵심

책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인데 중국에는 심괄이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정약용, 장영실 정도의 천재 기술자였죠. 수학 기법과 나침반을 만든 핵심인물이죠. 당시 중국은 세계 최고 부국이자 혁신적인 룬샷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었습니다.

 

 

임계질량 : 룬샷의 연속 

그런데 룬샷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현대의 혁신적인 발견과 기술은 알고 보면 여러 가지 룬샷을 합치고 발전시키면서 나온 것이죠. 즉 룬샷이 나왔다고 그것에만 몰입할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룬샷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조합될 수 있어야 비로소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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