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서는 그냥 자기들 마음대로 썼으니까. 신문사 사장? 시켜주면 좋겠네요. 그러면 '김대중이 신문사 사장을 시켜주기로 했고' 이렇게 쓰는 식이었어요. 2. 성경은 어디에나 있어서 [욥기]를 자주 읽었어요. 시련을 당하는 이야기니까. 3. DJ가 최후진술에서 "나는 먼저 죽지만 먼저 죽은 나를 생각해서 이 땅에 정치보복이 없도록 해달라." 국제사회에 DJ 구명요구가 켜졌습니다. 4. 민청학련 때 김병곤 선배의 최후진술에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이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아서 영광이라는.
p171~271 하버드의 수업은 일발적인 대학과 무엇이 다를까요? 무엇이 하버드 졸업생들을 세계 일류로 만들 수 있는 걸까요? 대학졸업장 이상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나 자신을 다독이고 정신과 신체를 철저히 무장해야 합니다. 마음만 잘 먹으면 반은 성공했다고 하니까요. ---- 1. 잡스 스타일 잡스는 가장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동시에 엄청난 워커홀릭이기도 합니다. 특히 빠른 일처리는 그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한번은 한 직원이 팀을 옮겨야 하는데 우울한 사건을 겪어 퇴사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간파한 스티브 잡스는 그가 고민하지 못하다록 그날 바로 일을 처리해버렸다고 합니다. 하버드는 이처럼 일을 미루는 것을 극혐합니다. 2. 주체성의 비밀 무엇이 나를 무섭게 만들지 생각해보니 ..
열정 + 재능 = 열정 페이라니요!? 열일, 열정, 회사는 열을 무척 좋아합니다. '열심하면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한다'라면서 성실과 성과를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월급은 쥐꼬리만 주면서 말이죠. 그런데 과연 열정이 뭘까요? 대체 열정을 말하는 사람들이 보고 배운 열정이란 무엇일까요? 열심히 일했지만 성공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된 걸까요?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오히려 나를 갉아먹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내가 나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 내 안의 '에고'를 알아야 합니다. 1. 에고 : 건강하지 못한 믿음 사람은 그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만 해도 장래희망에 무엇이든 용기 있게 적을 수 있었죠..
p.198~235 캐서린 그레이엄 고통과 시련은 누구나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늦든 이르든 길든 짧든 반드시 찾아오죠. 그럴 때 많은 경우 불평을 하고 인생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 탓을 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고통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을 찾아 노력하는 것이 맞지만, 무척이나 비현실적이죠. 나의 에고는 나한테 원망하고 굴복하라고 속삭이기 때문이죠. 캐서린 그레이엄은 갑자기 워싱턴 포스트의 대표가 됩니다. 심지어 그녀는 신문의 신자도 모르죠. 그야말로 갑작스러운 시련과 고통이 그녀를 덮쳤습니다. 만일 나라면 이때 어떻게 했을까요? 지식이 많다고 지혜가 풍부하다고 고난이 덜 하진 않습니다. 시련을 이겨내려는 행동만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원인인지, 고칠 것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아가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