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94~270 [고객을 부르는 마법, 골든 서클] 소득 중에 최고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불노 소득입니다. 그래서 돈이 돈을 벌어야 한다며 보험이나 주식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만인이 그런 편안하게 돈 벌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욕망이 욕심으로 변질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천천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그 좋은 사례를 배웠습니다. --- 1. 지메일의 5년 베타 버전 베타 버전은 정식으로 오픈하기 전에 테스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몇 주, 몇 달 정도 진행되죠. 하지만 지메일은 이런 베타 버전을 무려 5년이나 거쳤습니다. 구글의 개발자들의 실력이 부족해서 아닙니다. 바로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전과 달리 개발에도 ..
p.147~193 [실력을 파는 시대] 과거에는 제품을 팔다가 이제는 서비스를 팝니다. 방망이 깎는 노인은 방망이를 많이 만들지 않아도 보다 섬세한 실력을 팔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하지 못하는 신박한 아이디어가 중요하죠. 이번에는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배웠습니다. ---- 1. GE의 2억 달러 절감 돈을 아끼는 것은 버는 것만큼이나 가치 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디지털 트윈이라고 엔진마다 센서를 달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언뜻 보면 엔진에 센서를 달자는 아이디어는 별 것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쓸데없는 관리를 줄이고 문제를 미리 예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절약 비용이 무려 연 2억 달러 이상이라고 하네요. 이런 산업의 변화는 한마디로 '고객 파..
p.105~146 [변화의 물결을 타다] 무릇 어머니가 주시는 밥과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반찬 투정하면 사랑의 매를, 시대를 모르면 그냥 흘러가는 인생을 받았습니다. 강물을 역류하여 올라가는 연어를 본받아 시대의 흐름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부러진 나뭇가지는 물 위에 둥둥 떠서 그저 흘러갈 뿐입니다. 하지만 생생한 물고기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구독을 배우고 있습니다. --- 1. 광고는 끝났다. 구독 경제 이전에는 광고 경제가 있습니다. 광고를 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식이죠. 처음에는 신박한 방식이라고 너도 나도 해보았지만 정작 광고 제거 프로그램만 성장했죠. 고객을 생각하지 않은 서비스는 처참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2. 고객 측정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