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2억달러 비용절감, 구글처럼 생각, 구독의 수익처

2020. 9. 24. 12:17독서기록/독서일기

p.147~193

 

[실력을 파는 시대]

과거에는 제품을 팔다가 이제는 서비스를 팝니다.

방망이 깎는 노인은 방망이를 많이 만들지 않아도 보다 섬세한 실력을 팔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하지 못하는 신박한 아이디어가 중요하죠. 

이번에는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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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E의 2억 달러 절감

돈을 아끼는 것은 버는 것만큼이나 가치 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디지털 트윈이라고 엔진마다 센서를 달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언뜻 보면 엔진에 센서를 달자는 아이디어는 별 것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쓸데없는 관리를 줄이고 문제를 미리 예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절약 비용이 무려 연 2억 달러 이상이라고 하네요.

 

 

이런 산업의 변화는 한마디로 '고객 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에 즐거워하고,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왠지 인문학을 잘 아는 사람이 구독 경제를 휩쓸 것 같습니다.

 

 

2. 구글처럼 생각

구글은 현대 사회의 타의 모범이자 만인의 스승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모르는 것을 구글 검색을 통해 배우니까요.

이런 구글의 가치를 잘 표현한 문장을 보았습니다. 

"아무도 검색 비용을 지불하지 않지만, 검색을 할 때마다 구글이 이익을 얻는다."

내 주변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야겠습니다.

 

 

3. 구독의 수익처

정치인은 투표를 받아먹고 삽니다. 

마찬가지로 구독은 구독자가 있어야 살 수 있죠. 

그러면 어떻게 구독자를 모을 수 있고 매력적인 가치를 팔 수 있을까요?

 

 

저자는 경험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경험과 재밌는 경험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제는 마케팅 과목에 경험이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말은 쉽지만 좋은 경험을 찾는 것은 여전히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