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머와 해학이 인간의 전유물이라는 점은 우리 존재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비언어로 해학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비언어적 농담을 하는 이런 감각이 다른 동물에게 있다는 증거는 없다. 2. 엔지니어, 기술자 또는 발명가들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가 맞닥뜨린 과제에 더 잘 맞게 대상을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재조정한다. 3. 프로이트와 제임스, 개인의 정신 발달, 많은 불안과 방어에 초점을 두었다. 프로이트에 있어 건강에 열쇠는 자기이해와 인간 존재에서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역설에 직면하는 마음이다. 4. 인간 내적 측면의 발달. '자신이 느끼는 삶에 대한 접근', 즉, 자신의 정서나 감정들이다. 이러한 감성들 간의 구별에 영향을 준다. 5. 또 하나의 개인적 지능은 다른 사람에게 향하는 ..
p.269~296 완독 [아제로스를 위하여!] 드디어 책을 다 읽었습니다. 저자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종종 들어보긴 했는데 그분의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합니다. 문체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딱딱하고 재미 었는 글들을 재밌는 비유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그러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부분은 정말 본받을 만한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규칙과 법칙이 중요한지 알 것 같습니다. 바로 그것이 전체를 아우르고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메너가 사람을 만드는 법입니다. - 1. 급변의 항상성 지금은 급변의 시대라고 합니다.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18세기나 19세기에도 항상 '급변'한다고 했습니다. 즉, 언제나 급변의 시대였던 것이..
p.380~419 이번에는 더글라스 노스라는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일반적인 경제학자와는 다르게 제도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습니다. 좋은 나라는 좋은 제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선진국의 제도를 그냥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닌 자기 나라에 맞게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 노스의 제도주의 노스는 고성장을 위해서는 제도가 우선이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도는 역사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배운다는 가르침과 연결됩니다. 즉 제도는 역사의 흐름에 맞추어 변형되거나 특화된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악습과 부정부패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2. 경로의존성 경제는 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경로의존성이라고 하였습니다. 좋은 제도와 관료가 있다면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