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은 뭔가를 쟁취하기 위해서 시작됩니다. " 처음에는 상대방의 식량과 가축을 빼앗기 위해서 전쟁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하는 것이 점점 다양해지고 그 정도도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전쟁으로 상대국가를 멸망시키거나, 귀한 자산을 빼앗거나, 심지어 권력까지도 빼앗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상대방의 것을 빼앗아야 할까요? 자신의 나라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왜 상대국가를 정복하려 하는 것일까요? 전쟁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생보다 자신의 명예와 탐욕에 더 가치를 둔 사람들 때문입니다. 권력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부패하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탐욕과 욕망이 어떻게 전쟁으로 이어지는지를 정리하였습니다. 탐욕이 얼마나 치명적으로 작용하는지 전쟁을 통해 살펴보고, 과거의 교훈을 반면교사로 삼아 탐욕의 굴레에서 벗어..
" 영웅의 최후는 비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 젊은 나이에 방대한 영토를 지배한 알렉산더 대왕은 30대 초반에 풍토병에 걸려 사망하였고, 한니발은 자신의 조국이 로마의 압박을 굴복하여 먼 피난처에서 자살하고 맙니다. 또한 100년 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잔다르크는 영국에 붙잡혀 마녀사냥으로 화형으로 소사 하였고, 마흐매트의 예니체리 부대는 무적의 신화를 가진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였지만 기득권 세력으로 변질되면서 술탄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이밖에도 전쟁터에서 장렬히 산화한 영웅도 있고,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해도 사후 많은 사람들한테 추앙을 받는 영웅도 있습니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영웅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나라에서 기득권층이 부패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현대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