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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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프리리치 - 2023-03-01 / 일한만큼 대우를 받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1. 역시나 '역시나 이렇게 하면 되겠죠 뭐'라고 말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2. 금액 자체를 한껏 올리자 노점이라는 틀을 깨고 나와 각자의 돈 방식을 궁리했다. 3. 반드시 깨야 하는 고정관념 중 한 가지는 '내가 일한 만큼의 대우를 받고 있다'라는 생각이다.
2023.07.10 -
[발췌] 씨드볼트 - 2023-02-25 / 소나무 이름을 일본 적송에서 한국 적송으로 바로잡다.
p.159 1. 영하 20도, 상대습도 40%의 차갑고 건조한 상태를 늘 유지합니다. 2. 1753년 식물 이름을 '속명+종명"으로 분류한 이명법을 창안해 분류를 체계화. 3. 지금은 식물의 학명을 표기할 때 '속명+종명+명명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정립하였습니다. 4. 소나무의 속명은 Pinus, 종명은 densiflora, 명명자는 Siebold et Zuccarini 가 됩니다. 5. 공식적인 이름이라는 의미에서 정명이라고 정명으로 인정받지 못한 것은 이명이라고 합니다. 6. 꽃으로 번식하는 개나리, 나팔꽃 같은 것은 현화식물로, 포자로 번식하는 고사리, 이끼 등은 은화식물로 분류합니다. 7. 종 : 분류학상 최소 기본 단위, 상호 생식이 가능한 집단 8. 속으로 묶인다는 건 굉장히 가까운 사이를 의..
2023.07.08 -
[발췌] 씨드볼트 - 2023-02-24 / 시리아 내전으로 시드볼트 최초 종자 반출
1. 같은 개체인데 이름이 달라서 통계가 2중으로 잡힙니다. 2. 식물의 모든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식물 이력 관리라고 합니다. 3. "자신은 그 그늘 아래 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이 든 사람이 나무를 심을 때 그 사회는 발전한다"라는 그리스 속담 4. 시드볼트가 좀 더 일찍 생겨서 종자를 더 많이 저장했다면, 2017년 강릉과 삼척에 큰 산불이 났을 때 종자를 반출해 산림복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 안타까워했습니다. 5. 저장된 종자가 밖으로 나오는 것은 '그 식물을 더 이상 지구에서 볼 수 없을 때' 단 한 가지 경우입니다. 6. 스발바르 시드볼트에서 종자가 반출된 적이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 당시 시리아 알래포에 있던 종자은행이 파괴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7. 결국 2015년 ..
2023.07.08 -
[발췌] 씨드볼트 - 2023-02-23 / 종자도감 발간, 한국 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 성과
1. 상대 기관에서는 기탁하는 대신 연구나 교육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사실 백두대간 수목원의 식물연구 및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 2018년 우즈베키스탄의 페루자 박사 등과 2021년 SCI 저널에 기재한 바 있고 종자도감을 영어와 러시아어로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4. 독감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중국에서 자생하는 팔각이라는 식물로 만들었습니다. 팔각에 대한 연구를 하지 않았다면 타미플루도 세상에 없겠지요. 5. 우리나라 산림청과 캄보디아 산림청이 진행하는 한캄 산림협력위원회가 있습니다. 6. 더 많은 종자를 기탁 받음으로써 국제적 인정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7. 농업박물관, 서울 식물원, 황학산수목원, 전라남도 농업 박물관, 농업기술센터 등..
2023.07.08 -
[발췌] 씨드볼트 - 2023-02-22 / 시드볼트는 보관만 할 뿐 소유권이 있지 않다.
1. 엑스레이 검사가 있습니다. 종자의 충실률을 알 수 있습니다. 충실률이란 속이 얼마나 차있는가를 말합니다. 2. 활력을 알아보는 테트라졸륨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호흡을 하면 이산화탄소가 발행하는데 이산화탄소와 반응하면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3. 60개의 셀을 가진 미세온도 구배 발아기라는 기구가 있습니다. 최적 발아온도는 물론 한계온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데이터는 일반에게 완전히 무료로 공개합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산업체와 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2015년 12월 처음 종자를 저장하기 시작해 2021년 12월 31일 기준 총 137,880점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6. 수집한 종자와 기탁 받은 종자의 비율은 1:4 정도입니다. 기탁 받은 종자가 훨씬 많습니다. 7. 시드..
2023.07.08 -
[발췌] 씨드볼트 - 2023-02-21 / 식물체를 수집할 때는 3번 이상 방문한다.
1. 왜 시드볼트는 극히 드물까요? 미국은, 영국은, 프랑스는 왜 시드볼트를 만들지 않을까요? 2. 시드뱅크는 종자를 활용하기 위해, 현재를 위해, 자국의 이해를 보관한다면 3. 노동력으로 키우는 순간부터 식물은 그 지위가 작물로 바뀝니다. 4. 같은 장소를 적어도 세 번 이상은 가야 하는데 꽃이 필 때, 종을 파악한 후 식물체 표본을 수집할 때, 종자가 잘 맺혔는지 확인, 종자를 수집하기 위해 가야 합니다. 5. 수집은 계속, 그리고 끊임없이 진행됩니다. 야생 식물은 지역적 다양성과 유전적 다양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6. 식물체는 나중에 수집할 종자의 근거가 되는 것. 종자만 일컫기도 하고, 뿌리만을 일컫기도 합니다. 물론 직물 개체 전부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7. 8~9월쯤 전체의 30..
2023.07.08 -
[발췌] 씨드볼트 - 2023-02-20 / 씨드볼트는 국익보다 세계공익을 위하여.
1. 최근 100년 사이에 무려 1도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 문제 중 하나가 빠른 속도로 멸종되어 가고 있는 식물입니다. 2. 수목원은 전시, 교육, 조사, 연구, 보존 등 다섯 가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3. 알파인 하우스는 쿨링 파이프를 설치해 해발 2000미터 이상의 기후와 거센 바람, 건조한 환경을 유사하게 재현한 시설입니다. 4. 암석원은 좀 더 자연 그대로에 가깝게 조성한 공간입니다. 바위와 돌을 과학적으로 배치하여 고산식물을 전시 보존해 놓았습니다. 5.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이게 과연 무슨 이익이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6. 시드볼트를 짓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세계 공익'이 '국익'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7. 시드볼트는 그 종자를 열어볼 수조차 없습니다. 그저 안전하게 보관만 하는 ..
2023.07.07 -
[발췌] 씨드볼트 - 2023-02-18 / 전세계에 단 2개. 스발바르와 백두대간 시드볼트.
1. 전 세계에 단 두 곳밖에 없는 시드볼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2. 노르웨이 스발바르 시드볼트는 주로 작물 종자를 저장하고 3. 백두대간 시드볼트는 야생식물 종자를 보관합니다. 4. 엄중한 현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야생식물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없어지고 있습니다. 나무들은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
2023.07.05 -
[발췌] 나는 왜 일하는가 - 2023-02-17 / 누구나 기적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떤 형태의 장을 원하는가.
1. '공명이론'의 일종으로 소리뿐만 아니라 사건도 공명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건의 장을 '형태형성장'이라 부른다. 2. 형태의 장이 한번 만들어지면 전 세계의 글리세린은 '형태의 장'에 따라 결정을 만들게 된다. 3. 세계의 모든 것은 파동으로 되어 있는데 한곳에 있으면서 동시에 모든 곳에 있는 것이 가능하다. 4. 당신은 '기적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이 원하는 형태의 장은 무엇인가? 5. 과거나 현재 누구나 했던 일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이다. 6. 고대의 소크라테스부터 시작한다. '산파술'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주려고 한 문답식 대화법이다. 7. 한 가지 주제가 정해졌다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나가야 한다. 8. 질문을 따라가다..
2023.07.05 -
[발췌] 나는 왜 일하는가 - 2023-02-16 / 독서는 유전자 스위치를 올린다.
1. 모든 생물의 기원은 동일하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원리는 같으나 그 조합을 보면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2. 모든 가능성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정보로 가득하다. 어떤 계기로 인해 OFF 상태였던 유전자 스위치가 ON으로 바뀔 뿐이다. 3. '독서'야말로 우리가 원하는 유전자 스위치를 힘차게 올려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4. 당신에게 정보가 영향을 미치는 순간은 언제나 당신 스스로 주어진 정보를 재구성했을 때이다. 5. 먼저 단어를 '봐야 하고' 터득한 정보에 따라 그 단어를 '숙고'하는 것이다. 6. 위기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떤 계기로 ON으로 들어올 때가 분명 있다. 우리는 이것을 '감동'이라고 부른다.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