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63 1. 잡스는 하위 7개를 쳐내고 이렇게 말한다. '이 3가지만 할 겁니다' 추가하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이 어렵고, 예라고 말하기보다 아니라고 말하기가 더 어렵다. 2. 무엇을 포기해야 하나라고 묻지 말고 이렇게 물어라. 무엇을 제대로 하고 싶은가? 3. 포식자는 어떻게 생겼으며 왜 우리보다 유리할까? 그것을 알아내면 나 자신이 포식자가 될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4. 다른 자원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10분 뒤, 10개월 뒤, 10년 뒤에 이 결정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5. 긍정적인 말로 시작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기한을 넘긴 사유를 물으면 된다. 그때도 비난조는 피해야 한다. 6.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면 사실이다. '왜' 또는 '왜 아닌가'라는 질문을 거리부터..
p.364~416 [ 저주받은 자 ] 마법은 동화나 영화, 게임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재입니다. 백설공주의 외모를 질투한 나쁜 마법사도 있고, 아서가 왕이 되도록 돕는 착한 마법사도 있지요. 이런 마법에 주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저주입니다. 미야자키의 작품에도 저주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 나오는 저주는 다른 저주와는 조금 다릅니다. ---- 1. 저주의 진짜 의미 저주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합니다. 에서 소피는 무려 늙어버리는 저주를 받습니다. 한 순간에 어린 소녀에서 할머니로 늙어버리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주는 숨겨진 이면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어쩌면 소녀가 노인이 된 게 아니라 원래 노인이 아니었을까요? 이런 발상은 여성한테 부여된 구속에서 벗어나는 것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