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58~209 [ 알리바바와 페이스북 ] 글로벌 대기업들은 고객들이 모르게 수많은 실험을 진행합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거나, 알리바바에서 뭔가를 구매했다면 말이죠. 그렇게 고객 데이터를 어마어마하게 모아서 데이터 분석에 사용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실험 설계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나는 동의한 적이 없는데 나의 권리를 침해한 것은 아닌지,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 1. 알리바바의 교훈 : 실험 설계의 중요성 알리바바에서 장바구니 할인 쿠폰 지급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살지 말지 고민하고 있을 때 할인권이 생기면 더 많이 구매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죠. 그런데 이 실험 결과는 실망적이었습니다. 더 많이 구매하기보다는 할인 상품권만 얻으려고 악용하는 경우가 ..
p211~307 (완독) 드디어 를 다 읽었습니다. 내용이 재밌어서 훅훅 읽을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현실을 무서울 정도로 객관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방법은 단 하나, 세계 1등에 투자하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1. 비싸면 장땡! 1등이란 무엇인가? 바로 제일 비싼 것이다! 이게 저자의 심플하고도 현실적인 논리입니다. 가격에는 모든 것이 반영되어 있어 가장 비싼 것을 사는 것이 돈 버는 방법이라고 하죠. 반대로 공산주의는 가격은 없이 배급만 있어 망했다고 하죠. 2. 소재 기업이 유력 산업혁명 시대 가장 큰돈을 번 곳은 어디일까요? 넘치는 자동차를 만든 공장일까요? 아닙니다. 이들은 출혈경쟁이 붙어 많이 팔아도 큰 이익을 보지 못했죠. 반면 이런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