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35~169 [ 통일을 위하여 ] 한 민족인 분단되어 사는 경우는 무척 드뭅니다. 더구나 외부 세력의 침략으로 강제 분단된 아픔은 깊습니다. 수많은 애국열사들의 자주통일과 전체 투표를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런 열망을 무시해버립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분단선입니다. ---- 1. 1948년 4월 남북 연석회의 미국은 민족분단과 남한 단독선거로 남한을 침략하고자 합니다. 이에 반발하여 1948년 3월 12일에 김구, 김규식, 조소앙 등 애국인사 7인은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이어서 김규식, 안재홍의 민족자주 연맹도 결의문을 발표하죠. 이윽고 정당, 사회단체는 통일독립운동자 협의회를 결성합니다. 이런 저항의 불길은 점점 펴져나가 4월 19일, '남북한 제 제당 사회단체 연석회의'가 개최됩니다...
p.110~135 [ 혼돈의 1947년 ] 근현대사를 배울 때마다 우리 조상님들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격렬히 투항한 정신은 보고 배워야 할 점입니다. 반면 자기 잇속만 챙기기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쓰레기도 있습니다. 민족을 잊은 놈은 천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 1. 1947년 2차 미소 공동위원회 우리나라는 전쟁 후 미국의 도움으로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미국은 우리나라를 꿀꺽하려는 욕심만 가득 차 있었죠. 1947년 5월 21일 제2차 미소 공동위원회에서 북한 1300만, 남한 5200만 명이 신청서가 제출되었죠. 하지만 당시 북한의 인구는 450만 남한의 인구는 950만에 불과했습니다. 미군이 얼마나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