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우들이 자기가 연기하는 인물이 마음속으로 느끼는 모든 감정을 얼굴로 완벽하게 표현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 낯선 사람을 이해할 만한 시간이 없을 때 우리는 행동과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고 믿는다. 3. 우리 감정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인류 생존에 워낙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얼굴이 마음의 게시판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4. 판사들은 자신이 판결하는 사람을 직접 보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믿는다. 한 무슬림 여자에게 니캅을 벗으라고 요청했다. 여자는 거부했다. 그러자 판사는 사건을 기각했다.
1. "어떻게 모두가 그 신호를 놓쳤지?"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나를 관찰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2. 바로 감정을 측정하는 무드 미터 Mood meter이다. 인간의 감정에 쾌적함 Pleasantness 과 활력 Energy이라는 두 가지 핵심 특성이 있다. 3. 상단 오른쪽은 노란색으로 쾌적함과 활력 모두 높은 상태이다. 상단 왼쪽은 빨간색이다. 쾌적함은 낮지만 활력은 높은 상태이다. 4. 무언의 신호만을 근거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추정하면 오해가 발생하곤 한다. 5. 우리는 사람들의 감정을 두고 이런 자동적인 판단을 하루 종일 내리며 대부분 틀린다. 오히려 오해받은 적이 얼마나 많았나? 6. 압도적이고 복잡하고 때로는 혼란스러운 정보를 가장 잘 드러내는 곳이 바로 인간의 얼굴이다. 에 영감을 준..
p.0~52 - 시작 [ 일도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다 ] 쉬우면서도 떼돈 버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근면과 노동은 왠지 맘에 들지 않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십 년 넘게 이렇게 생각했지만 변한 게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는 일들은 하나 같이 힘듭니다. 그래서 이제는 일에 대해 생각해볼 차례입니다. 내가 문제가 아니라면 일이 문제입니다. ----- 1. 일의 모습이 내 모습이다. 친구와 원수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각자 고유의 얼굴과 표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이르길 일도 사람처럼 저마다의 얼굴과 모양이 있다고 합니다. 똑같은 직무라도 전혀 다른 얼굴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아식별을 잘해야 적과 아군을 구분하듯이 일의 표정을 잘 읽어야 내가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2.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