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의 목적 : 자기 자신을 알자 불교 용어 중 '화두'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누구인지 내면 깊숙한 곳에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자신의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화두가 필요합니다. 설령 '아무것도 하기 싶지 않다'는 것도 그 나름의 목표가 된다고 할 수 있지요. 그냥 걸어가는 것과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삶이 긴 여행이라고 하면 화두는 목적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한테 집중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를 찾는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 1-1. 본질적인 나 - 단순히 나 자신을 바로 아는 일이란 생각보다 힘든 일입니다. 살면서 종종 '나는 누구인가?..
" 전쟁은 뭔가를 쟁취하기 위해서 시작됩니다. " 처음에는 상대방의 식량과 가축을 빼앗기 위해서 전쟁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하는 것이 점점 다양해지고 그 정도도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전쟁으로 상대국가를 멸망시키거나, 귀한 자산을 빼앗거나, 심지어 권력까지도 빼앗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상대방의 것을 빼앗아야 할까요? 자신의 나라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왜 상대국가를 정복하려 하는 것일까요? 전쟁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생보다 자신의 명예와 탐욕에 더 가치를 둔 사람들 때문입니다. 권력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부패하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탐욕과 욕망이 어떻게 전쟁으로 이어지는지를 정리하였습니다. 탐욕이 얼마나 치명적으로 작용하는지 전쟁을 통해 살펴보고, 과거의 교훈을 반면교사로 삼아 탐욕의 굴레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