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슐라르에 있어서 인간은 그 무엇보다 우선 상상하고, 그런 다음 보며, 때때로 기억을 하는 존재다. 2. 내가 지금 있는 그대로 현실을 보아서는 안된다. - 폴 엘리아르 3. 우리의 기존 생각들이라고 믿는 것들은 대게 우리 정신의 미숙함을 털어놓는 고백들이다. 4. 철학이 희생하는 것은 바로 그런 시와 과학을 상호보완적이 되게 하는 것, 양자를 서로 잘 어울리는 두 대립자로 결합시키는 것이다. 5. 정신에게 소유가 아닌 다른 보증을, 요컨대 결코 불꽃이 아닌 다른 증거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6. 불은 '낙원'에서 빛난다. 불은 '지옥'에서도 타오른다. 안락이자 존중이다. 수호신이자 무서운 공포의 신이다. 불은 스스로에게 모순될 수 있다. 7. 불에 대한 존경은 교육된 존경이다. 그것은 자연적인 존경..
1. 인간의 눈에 참으로 현실이 구성되어질 수 있는 것은, 인간의 활동이 충분히 공격적이며, 그리고 지혜롭게 공격적일 때에만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2. 만약 세계가 나의 의지라면, 그것은 나의 적이기도 한 것이다. 3. 그러기에 우리는 '세계는 나의 도발이다'라는 공식을 선언함으로써, 쇼펜하우어의 교훈을 완전히 하고, 4. 온화하고 수동적이고 조용한 인식 속에서는 곧바로 세계를 알 수 없다. 5. 대담한 경험 속에서 인간은 현실을 난폭하게 만들어 버린다. 6. 바다에 대해 말한다면, 그 염분은 나의 출생 이전부터 내 피 속에 '있었던' 것이다. 7. 아주 짤막한 시련이 있은 뒤에, 아이의 웃음은 순진함을 되찾아, 되돌아온 용기가 최초의 반항을 감추려 하리라. 8. 헤엄치는 것의 행복이 맨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