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61~315 [ 돈 버는 것과 나의 자리 ] "쟤네 회사는 밥이 진짜 잘 나온다던데!" "걔네 회사에서는 명절 상여금으로 백만 원씩 준다는데!!" 우리 회사는 왜 이렇게 구두쇠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마다 적성에 안 맞는 거 같고 이직을 생각하게 됩니다. 돈 많이 주는 그곳이 나한테 딱 맞는 그 자리 같습니다. 언제까지 나는 맘에 들지 않는 이 자리에 앉아야 하는 걸까요? 오늘은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 1. 알맞은 자리 평균도 안 되는 내 월급을 마주할 때는 사뭇 서러워집니다. 때문에 돈 때문에 악을 쓰고 독을 마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거울을 봤을 때 어그러진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때는 부끄러워 아주 구석지고 차가운 자리를 찾습니다. 일상 속 누구나 나보다 높은..
p.84~161 [ 언제 존경하는 방법을 배웠던가 ] 어릴 적 장래희망과 존경은 비슷한 의미로 생각했었습니다. 다들 배운 게 고만 고만하니 존경의 방향과 길이가 비슷했습니다. 뒤늦게서야 현실을 깨닫고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문에 존경은 함부로 주어서도 받아서도 안되어 버렸습니다. 지금껏 존경의 대상만 찾았지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좁디 좁아진 존경에 대해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존경을 줄만한 사람이 많습니다. --- 1. 부모님 세우기 사고를 치면 부모님께 혼났습니다.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뒷 이야기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내가 사로를 치면 부모님한테까지 피해가 간다는 것을요. 자신으로 인해 남들까지 피해를 끼치는 일. 그 첫 번째 대상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