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0. 18:29ㆍ독서기록/독서일기
p.84~161
[ 언제 존경하는 방법을 배웠던가 ]
어릴 적 장래희망과 존경은 비슷한 의미로 생각했었습니다.
다들 배운 게 고만 고만하니 존경의 방향과 길이가 비슷했습니다.
뒤늦게서야 현실을 깨닫고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문에 존경은 함부로 주어서도 받아서도 안되어 버렸습니다.
지금껏 존경의 대상만 찾았지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좁디 좁아진 존경에 대해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존경을 줄만한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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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님 세우기
사고를 치면 부모님께 혼났습니다.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뒷 이야기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내가 사로를 치면 부모님한테까지 피해가 간다는 것을요.
자신으로 인해 남들까지 피해를 끼치는 일.
그 첫 번째 대상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그동안 나는 얼마나 많이 부모님을 세상 앞에 서게 했는지 반성합니다.
2. 존경하는 아저씨
직접 일을 해보고 돈을 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됩니다.
돈을 받다 보니 나보다 더 많이 버는 사람, 적게 버는 사람이 보입니다.
성공과 실패의 기준선이 생겨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래선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절박한 마음을 읽었습니다.
어느 가정이건 아버지는 열심히 일하십니다.
그런 분들한테 존경은 커녕 눈길이나 주었었는지 되돌아봅니다.
존경은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3. 아이가 어른이 될 때
어느 학교든 나를 때리고 괴롭히는 싸가지가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폭력에 시달리며 삶에 큰 상처를 남깁니다.
그럴 때 바로 어른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바로 마음을 가르쳐주는 것이죠.
진짜 어른의 말을 듣고 마음을 배우는 것.
어쩌면 이게 진짜 필요한 교육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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