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p.161~315

[ 돈 버는 것과 나의 자리 ]

"쟤네 회사는 밥이 진짜 잘 나온다던데!"

"걔네 회사에서는 명절 상여금으로 백만 원씩 준다는데!!"

우리 회사는 왜 이렇게 구두쇠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마다 적성에 안 맞는 거 같고 이직을 생각하게 됩니다.

돈 많이 주는 그곳이 나한테 딱 맞는 그 자리 같습니다.

 

언제까지 나는 맘에 들지 않는 이 자리에 앉아야 하는 걸까요?

오늘은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

 

 

1. 알맞은 자리

평균도 안 되는 내 월급을 마주할 때는 사뭇 서러워집니다. 

때문에 돈 때문에 악을 쓰고 독을 마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거울을 봤을 때 어그러진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때는 부끄러워 아주 구석지고 차가운 자리를 찾습니다.

 

 

일상 속 누구나 나보다 높은 자리를 탐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많은 설움과 울분을 겪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고통을 겪어서야 비로소 나의 자리를 조금 더 높일 수 있습니다.

 

 

 

2. 목숨 같은 돈

아파트 입구 과일이나 분식, 꼬치를 파는 트럭 아저씨가 있습니다. 

계산 후 잔돈을 줄 때 앞주머니에 두둑이 차있는 현금다발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때문에 나중에 붕어빵 장사나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그 돈은 정말 돈 같은 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돈이 없으면 내일이 없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심지어 숨을 쉬어도 돈이 필요합니다.

돈이 정말 목숨줄이라 정말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라 합니다. 

 

 

 

3. 내가 나를 막을 때

가끔 내가 나를 방해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뭔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망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저마다 해서는 안 되는 일, 못하는 일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도 아니며 능력 부족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상황과는 상관없이 절박한 의지로 못하던 일을 해내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게으름을 핀 자신을 반성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