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93~355 (완독) [구독이 대세다] 누구든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구독 사업을 하는 사장님이라 구독 경제가 최고라고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독 경제는 대세가 확실해 보입니다. 단순하게 독자가 구독하는 시스템을 구독 경제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 핵심은 구독 버튼을 누르게 하는 매력에 있지요. 그 매력 포인트를 어떻게 만들지는 예나 지금이나 가장 큰 고민입니다. - 1. 구독 산업 시스템 구독 산업과 기존의 제조업의 가장 큰 차이는 역동성에 있습니다. 제조업은 제조공정을 세부적으로 쪼개서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마치 식당에서 요리를 시작하면 주문 취소가 안 되는 것처럼 중간에 수정이 어렵죠. 반면 구독 시스템은 무척 역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 ..
p.271~292 [구독의 가계부는 미래형이다] 어제은 왠지 아프고 피곤하여 안타깝게도 독서를 많이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신 차리고 다시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저 짧은 분량에 가장 중요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구독 경제가 어떻게 돈이 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었습니다. - 1. 구독의 손익계산서 무슨 일을 하든 회계는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비영리기업일지라도 말이죠. 그래서 회계 부정은 그 어떤 부정보다 사악하며 징벌도 가장 가혹합니다. 그런데 구독 경제는 회계의 핵심인 손익계산서가 기존의 것에 비해 좀 다릅니다. 기존의 경제는 제품을 만들어 쌓아 놓고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과거형이죠. 반면 구독은 미래형입니다. 회원들의 구독료가 얼마나 들어올지를 예측해야 합니다. 2. 연간 반복 수익 ARR 구독 경제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