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8~104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거짓말하지 말고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사람은 마치 람보처럼 멋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회에서는 정직은 손실을, 순수는 피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삶이 좋은지 머리와 가슴이 다르게 생각합니다. 과연 나는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언제까지 거짓과 가식 속에 갇혀있어야 새삼 두려워집니다. 공자님은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정말 부러워지는 날입니다. --- 1. 당당한 인생 내가 한 선택이 과연 옳은 결정이었을까?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을까요? 그럴 때는 가슴이 가리키는 방향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머리로 따져보는 것은 합리적 일지 몰라도 타인의 시선과 비난을..
P.52~248 (완독) 주말 동안 책을 다 읽었습니다. 책의 글반 그림반이라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빨간 머리 앤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박물관에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 같은 명화라도 더 감명깊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빨간 머리 앤의 행복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해주는 큐레이터도 없을 거 같습니다. ----- 1. 성격에 따른 문장 사람마다 저마다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성격이 나와 너를 사회적으로 구분해주죠. 문장도 나한테 맞는 것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나한테 위안을 주는 문장이 있나요? 꼭 글이 아니더라도 나한테 위안을 주는 것을 하나씩 찾아야 할 듯 합니다. 2. 내일은 실패하지 않은 하루 어린 시절 tv속 빨간머리 앤은 언제나 웃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