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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248 (완독)

 

 

주말 동안 <안녕, 나의 빨간 머리 앤> 책을 다 읽었습니다. 책의 글반 그림반이라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빨간 머리 앤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박물관에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 같은 명화라도 더 감명깊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빨간 머리 앤의 행복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해주는 큐레이터도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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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격에 따른 문장

사람마다 저마다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성격이 나와 너를 사회적으로 구분해주죠. 문장도 나한테 맞는 것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나한테 위안을 주는 문장이 있나요? 꼭 글이 아니더라도 나한테 위안을 주는 것을 하나씩 찾아야 할 듯 합니다. 

 

 

2. 내일은 실패하지 않은 하루

어린 시절 tv속 빨간머리 앤은 언제나 웃고 있었습니다. 슬픈 일이 있어도 금방 이겨내고 활발하게 뛰어놀던 아이였죠. 아이러니하게도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그게 얼마나 훌륭한 자산이고 무기인지 알게 되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의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더 기대할 수 있도록...

 

 

3. 가슴을 부수고 싶은 아이

아이들의 동심은 무서울 정도로 순수합니다. 어린시절의 상상력은 어른들이 감히 쫒아가지 못할 정도일 듯합니다. 분명 나도 이런 순수한 상상을 했을 때가 있었겠죠. 현실을 알아갈수록, 그리고 부모님의 기대가 커질수록 그 상상력이 소심해져 가는 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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