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08 : 자비
8. 자비 '자비'라고 하니 무척 고귀하고 범접하기 어려운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수행을 하는 종교인이나 고귀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한테나 어울리는 단어 같습니다. 나 같은 사람은 자비를 베푸는 입장이 아니라, 반대로 자비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런 자비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동시에 어디에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흔한 것입니다. 자비를 해석하면 '내 이웃과 주변 사람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것,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함'이라고 나옵니다. 역시나 거창하게 들리지만, 쉽게 말하면 '관심, 나눔, 사랑, 용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건네는 인사 한 마디, 작은 선행 행동에도 자비가 있는 ..
글쓰기/내 인생의 나침반
2019. 12. 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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