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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4~196

[ 부모도 사람이다 ]

자식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도 희생하는 것이 바로 고결한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이런 희생을 해내는 사람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인생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식만 바라보고 살아온 부부의 결말은 쓸쓸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삶의 의미가 육아뿐이라면 정작 자기 자신은 사라지게 됩니다.

 

---

 

 

1. 아이가 전부가 아니다.

아기는 분명한 사랑의 결실이자 보람입니다.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꽤 냉정한 말이지만 연구 결과 아이가 있다고 해서 더 많은 행복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심지어는 아이가 없는 경우 더 잘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버드 연구에 의하면 양육에 외부 도움을 받는 것이 더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오로지 엄마 곁에 있는 아이나 보육원에서 지낸 아이나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하죠.

이것이 적절한 양육비에 투자하는 것이 결코 아깝지 않은 이유입니다.

 

 

 

2. 권위 양육 태도

양육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권위 있는 양육 태도라고 합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너무 무관심하지도 너무 권위적이지도 않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 아이를 키우면 이러기는 쉽지 않죠.

하지만 아이는 스스로 적응할 만큼 강하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아이보단 배우자 먼저

육아는 엄청난 신체적 정신적 헌신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바쳐야 하죠. 

하지만 그것도 육아기까지이지 그다음부터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아이는 내 배우가 아니라는 말이 무척 공감이 됩니다.

 

아이와의 관계보다는 배우자의 관계가 우선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좋은 부부관계가 아이들한테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부부 사이가 나쁘다면 이는 아이한테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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