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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님

 

유투브 : https://www.youtube.com/watch?v=U3CMHH1nu5g

 

강의를 보다가 좋은 내용이 많아서 중간부터 기록,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 정리 해보자.

 


 

중국의 여행사 시트립

 

https://kr.trip.com/?locale=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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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만 여행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초기에 이렇게 했더니 사람들의 선택들이 점점 쌓임. 

여행의 방식이 정말 여러가지가 있을 텐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것을 선택해서 적용.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심지어 1년에 3억명이 이 플렛폼을 사용함.

 

생각해보면 3억명이 1천원씩만 써도 3천억원임. 1만원이면 3조, 그런데 보통 여행 한번 가면 백만원 쓰는데 정말 어마어마 한 금액이다. 이런 거대 플렛폼의 70%를 AI가 설계한다. 예약, 변경, 결제 등등. 이런 AI로 인해 3억명을 처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네시아로 가는데 씨트랩으로 갈 때 우리나라 가격의 반값이라고 하면 SNS에 삽시간에 퍼진다. 

어마어마한 결과를 일으키는 결과가 된다.  그래서 성균관 대학교에서도 AI, 코딩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가르쳐야 할 엑시스는 뭘까?

 

소비자가 왕이다!

 

과거에는 좋은 직장에 좋은 학벌이 관건이었는데, 이번 혁명으로 그 권력의 절반이 소비자한테 왔다.

그래서 진짜 중요한 게 바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학벌이 아니라 실력이다.

 

이전 TV가 가지고 있던 권력의 50%가 유투브로 이동했다. 만약 제가 KBS에 출연하려면 누구한테 잘 보여야 할까? 

바로 방송 PD다. 권력자이다. 반면 유투브 출현하려면? PD가 없기 때문에 그냥 찍어 올리면 된다. 그러면서 KBS에 나온 것 만큼의 효과를 보려면?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한다.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소비자가 권력을 가진다. 

 


꼬마 유투버, 보람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2zNeYhf9pi_wSqFbYE9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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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혼란의 대표적인 예이다. 월 37억의 소득으로 청담동의 100억 빌딩을 샀다. 이래서 난리가 났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아동학대를 했다는 등의 온갖 소문이 돌 정도.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한다. 부작용이 있다. 

 

부작용을 보는 순간, 뭐를 보라고 했죠? 혁신의 힘을 보라고요. 왜 아무도 이런 얘기를 안 할까요?

 

보람이는 경이롭습니다. 구독자 수가 1990만. 우리나라 보람이 또래 얘기가 138만명인데, 이 수치는 전 세계 아이들이 다 본다는 뜻이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봐야할까? 보람이가 성공한 비결을 찾는게 핵심이다. 마케팅도 안하는데도 왜 자기들끼 난리가 나서 퍼뜨리는 걸까? 이 힘이 어디에 있을까?

 

평균 조회수 2900만 회. 심지어 많이 본 것은 조회수 3억 회이다. 이건 전 세계 아이들이 다 한번씩 본 것과 같은 수치.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왕인 소비자가 펜덤이 생기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때문

 

 


케리엔 토이즈

 

 

https://www.youtube.com/channel/UCN106RQxroojNzkEMuRC0BA/videos

 

캐리TV

캐리TV의 '캐리와장난감친구들'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능 채널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율동동요를 기반으로 생활동화, 인형극, 체험리얼리티, 토크쇼, 보드게임 등 신나고 재밌는 동영상 콘텐츠를 매일매일 올립니다. - Welcome to the entertain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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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케리엔 토이즈를 공부한 적이 있다. 성공의 비결이 무엇일까? 철저하게 입소문 땜문이다. 그래서 SNS도 없고 스마트폰이 없는 애기들도 어린이집에서 충분히 퍼질 수 있는 것. 친구들끼리 얘기를 하고 있는데 누가 캐리를 모른다고 하면 '너 케리언니 몰라? 너 앞으로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래?' 식으로.

 

이래서 구독과 좋아요가 퍼진다. 우리나라 어떤 기업도 팔로워 10만을 넘는게 없다. 그렇게 광고비를 써도. 갤럭시 광고찍을 때마다 엄청 돈을 쓴다. 근데도 유투브 영상 조회수는 2만 정도. 최고가 10만. 한번 미국의 어떤 얘가 갤럭시 방수 테스트 하려고 물에 넣고 끊여본 영상이 있는데, 이런건 몇 천만명이 본다. 우리가 의도한 것은 온보려 한다.

 


 

MBC의 조사

 

MBC에서 보람 튜브의 매출을 조사해니 자기네 보다 높게 나옴. 1700명의 직원이 있어도 이런 유투브 채널보다 매출이 못하다는 것은 큰일이 아니냐? 하는 생각. 맞다. 

 

만일 MBC에서 드라마를 찍었는데, 평당 조회수가 2천만명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시청률로 환산하면 무려 80%다. 그러면 한단에 37억이 아니라 370억이 수익이 나겠죠? 결국 고객이 변했는데 내가 변하기 싫은 것이다. 왜? MBC 안에 있으면 얼마나 따뜻하겠나. KBS PD라고 하면 얼마나 흐뭇한가? 나오기 싫은 것. 내가 어떻게 합격했는데. 내가 왜 그걸 내려놔야 해? 그래서 계속 부작용이 생긴다.

 

반면 보람이는? 실력으로 승부한 거죠. 저도 왜 인기인지 몰라요. 왜 아랍 사람들이 보람이에 열광하는지 몰라요. 명백한 건 전세계 대상으로 어린이 TV 탑 3이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좋은 어린이 채널의 경우 260억을 벌었다. 유투브 광고비로만. 알려진바로는 장난감 회사에서 받은 것만 5백어이라고 해요. 그러면 얘는 하면 안되요? 우리나라 얘가 하니까 배가 아픈가 봐요. 저는 오히려 산업자원부에서 훈장 줘야 한다고 봐요. 왜? 전부 외화벌이인데.

 

 

 


성공의 비결

 

저걸 바라보고 있으면 성공의 비결을 찾을 수 있다.

이제 룰이 바뀐다. 기조의 권력자는 자기 마음데로 만들면서 우매한 국민들을 계몽한다고 생각. 이러니 혁신을 안 보는 것. 우리는 이제 매일 선택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문명에서 살기 시작한 것이고, 그 문명이 변했다. 이제는 권력, 학벌이 필요없다.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한다. 왜 학벌이 필요없나? 보람이는 학벌이 어떻게 되는데? 케리언니도 마찬가지. 심지어 이 채널의 프로듀서는 고2 재학생.

 

구독자 1억명이 넘는 퓨티파이. 참고로 배경에 태극기가 있는데, 이때는 BTS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 BTS 음악이 너무 좋아서 스웨덴 국적을 바꾸기로 했다는 재미삼아 한 방송. 이제는 이런게 인기를 끈다. 

 

그러니 엑소더스가 일어납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유튜브를 시작했다. 백종원씨도 골목식당으로 돈 많이 벌지만 유튜브를 한다. 실력이 있으면 더 많이 벌기 때문. 그늘에 있고자 하는 사람들고 다르게 거기로 한다. 

 

초통령, 도티는 연 수익 200억이 넘었다. 대도서관은 고졸이다. 그런데 소득신고는 2017년 17억. 그건 대기업 사장도 못하는 수치. 대기업 사장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험한지 아시죠? 사장님 있다면 눈물이 날 거야.. 삼겹살 탬버린, 양심에 반하는 일들 고생을 함.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임원 10억 연봉자는 몇이나 될까? 대기업 사장도 10억 안되는 사람도 많아.

 

심지어 네이버 웹툰에 1억 넘게 버는 사람이 221명이다. 옛날 같으면 만화 그린다고 하면 난리 난다. 집안이 뒤집어 질 정도. 지금은 해보라고 한다. 실력있으면 된다. 얼마나 멋진가?

 


대도서관의 인생 얘기

https://www.youtube.com/user/BuzzBean11/videos

 

대도서관TV (buzzbean11)

매일 새로운 영상들이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알람 체크 해놓으시면 좋습니다. 꾸벅꾸벅~ ( _ _) ( ^ -^)b 언제나 유쾌한 대도서관TV가 되겠습니다!

www.youtube.com

 

대도서관이 자기 인생을 얘기한 적이 있다. 게임을 통해서 인정 욕구를 만족함. 아무도 존재감은 인정해주지 않아도 게임에서 레벨업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함. 그래서 밤 세도록 그걸 함. 정신을 차려보니 아버지가 돌아가신다고 함.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도 못가고. 그러다 알바하다 정신을 차림. 제대로 살자. 그러면 길이 열려야 한다. 그게 온라인 마케팅 회사. 그래서 정식 직원이 됨. 우여곡절 끝에 SK기업에 인수. 대기업 정직원이 됨. 사표 던지고 나와. 그리고 8년 동안 벤치마킹을 통해 개인 방송을 시작. 그랬더니 182만의 팔로우가 생김. 

 

대도서관은 8년 동안 누구를 보고 배웠을까? 권력자? 상사? 아니다. 최고 권력자인 소비자이다. 인생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러면 길을 열어준다고 말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부모님들이 하는 말들이 틀렸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예전에 이화여대 최제천 교수님과 공동연구를 한적이 있어. 그 교수가 학부모한테 꼭,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라고 한다. 왜? 예전에는 20년 후는 50년을 내다볼 능력이 있어야 했는데, 지금 아이들은 검색을 통해 충분히 20년 후를 내다볼 능력이 있다고 함. 대신 그걸 빌려줘야지.

 

서로 상생하면서 그 길을 가자고 해야 함. 

 


인플루엔서, 왕홍

 

작년에 장다이라는 인플루엔서가 개인 매출 5천억을 찍었다. 뭐하는 사람이냐? 개인 방송으로 물건 파는 사람. 올 해 나스닥에 상장. 벤쳐 꿈이 나스닥 상장인데, 이게 개인방송으로 물건팔아서 된다는게 신기. 이게 얼마냐 커졌나? 이게 100조다. 

 

 

왜이화 라는 유명한 왕홍. 뷰티 왕홍. 하루에 화장품 500억개씩 판다. 이 친구가 19년에 한국에 왔었다. 한국 화장품 팔려고. 일단 선 구매를 85만개. 그걸 2시간 완판하겠다고 함. 초당 2만개씩 팔았어. 싹 팔고 350만명이 동시접속해서 구매를 했다. 이게 팬덤. 작년 한국 라면 6만개를 2천만에 팔았다고 함.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물건 하나 팔 때 제 인생을 건다고 함. 

왜 85만대 때는지 아세요? 그래야 반값에 사니까. 반값에 안 사면 검색해서 바로 걸린다. 그래서 항상 진짜 괜찮은 것인지 인증한다. 15년 왕홍인생. 그래야 살아남는다.  이게 지금 시대의 생존법.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

 

https://stylenanda.com/

 

www.stylenanda.com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

stylenanda.com

 

그럼 여기 시장에서 큰 우리나라 기업도 많겠죠? 스타일난다의 김소희 대표아세요? 22살에 전문대학. 동대문 옷 만들어 팔다가 실력이 있다고 디지털로 감. 오로지 온라인으로. 그리고 중국진출. 13년동안 열심히 팔아 6천억을 범. 디지털 플렛폼의 팬덤의 크기.

 

 


유사 사례

 

유사한 케이스. 나도 브랜딩 해보자고 함. 왕홍과 손 잡고 6천억 매출. 그러더니 작년에 3조 3천억원에 매각함. 중소기업 3조 3척원 짜리 없다. 

 

https://jmsolution.com/

 

더 황당한 것. JM솔루션 김정웅 대표. 19년 대한민국 대표 30위에 선정. 포스스 발표. 알고보니 용산 전자상가에서 비디오 게임 팔던 사람이다. 유통에 눈을 뜨어니 14년부터 왕홍과 한국 화장품 파는 일을 한다. 16년에는 내 사업할 수 있겠다 해서 꿀광 마스크 팩을 내놈. 매출이 5천 3백억에 영업이익 2천억. 회사 기업가치 1조 5척원 평가받는다. 자기 지금 95%. 재산이 1조 4천이다.

 


 

이런 건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모든 데이터가 이런 문명을 보여준다. 중국의 거지를 보면 손에 qr코드를 쥐고 있다. 왜 그럴까? 현금을 안가지고 다니니까. 중국은 거지도 핀테크를 한다. 화폐 없는 경제를 만들려면 거지도 화폐없이 살 수 있어야 한다. 중국은 그런 나라가 됬다. 

 

반면, 우니라나는? 무인 자판기, 키오스크 갔다 놓으면 맨날 못하겠다고 함. 생각을 깨야 한다. 내가 써보니 어렵다. 어려운 건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거 없애! 하면 안된다. 쉽게 가져오라고 요구해야 한다. 그래야 디지털 혁명이 열린다. 

 

저는 14년 부터 이런 얘기를 했어. 자료를 보다 보니 놀라운게 있다. 우리 제조업의 실력!

수출의 힘이 제조의 힘이라고 본다면. 다른 나라를 보면? 다 깔았다. 이게 몇년만에 일어났을까? 58년 개띠 분들이 태어났을 때 국민 소득이 65불. 아프리카와 비슷. 유엔에서는 먹고살기 힘들어서 교육도 못 받는다고 할 정도. 30살에 올림픽을 한다. 그리고 일본을 목표로 제조업 1위 목표. 요즘 중국배들이 가다가 선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아세요? 아무리 똑똑하게 설계를 해도 용접하는 분이 열정이 없으면 그렇게 된다. 우리나라는 뭐에요? 정주영이 만든게 아니다. 내가 정말 신념을 가지고 용접을 할수 있는 분. 이게 정말 대한민국이 무서운 거다. 

 

 현대 이론 100년 사에 100만불을 이룩한 것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그게 우리 아이들은 없을까? 그 잠재력이 다 있다. 앞으로 달라지는 것은 고객의 팬덤을 인식하는 것. 우리도 할 수 있다. 얘들이 하는 것을 보라. 일본도 못가진 비틀즈 같은 가수를 가졌다. 심지어 아기상어는 엄청나. 

 

일 예로 넷플릭스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해보니 아시아에서는 한국하고만 일할것을 꼽았다고 함. 그래서 조선시대 좀비 영화 킹덤이 탄생한 것. 황당한 일이 벌어짐. 그랬더니 조선시대 모자가 멋있다고 오마이갓이라고 각 구매 열풍. 대한민국 호미가 열풍. 웹툰 플렛폼 세계 1위가 네이버. 일본을 눌렀다. 이 잠재력에 인간의 마음이 있다는 것.

 

이 제조업과 팬덤을 합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어린의이 길만 열어주면. 배운 것을 내려놓자. 내 눈높이를 아이들이 아니라 문명에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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