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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게 가장 나쁜 교육이더구먼. 학생을 알 수 없으니까. 교육은 대화가 기본인데 대화는 사라지고 업체가 시험을 내고 컴퓨터가 채점을 하고 있는 거예요.
2. 급식도 커미션이 작동했어요. 대부분 학교가 외부업체에서 도시락을 사 왔어요. 가능한 학교에서 조리하도록 유도했지.
3. 모의고사 시험을 줄이니까 학력 저하라고 했고, 특기전형을 살리도록 했더니 '한 과목만 잘하면 대한 간다'라는 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지. 
4. 보통 2002년에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을 '이해찬 세대'라고 불렀어요.
5. 입시제도도 창의력을 키우고 특기 적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바꾸는 게 옳다고 봤어요. 수능, 수행평가, 심층 면접, 논술 등 대학마다 입시 선발 기준을 다양화하도록 요구했어요. 
6. 그런데 대학들이 수시를 악용해버렸지. 이명박 정부 거치면서 수시 비율이 60% 정도까지 됐어요. 부작용을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확대시킨 거예요. 고등학교는 서열화되고 공교육 체계가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나요. 
7. 2천억 짜리 포괄예산이 어딨냐고. 그때 의원들한테 밥 엄청 샀어. 이거는 반드시 해야 한다. 국가 장래가 걸려 있다. 설득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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