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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이 안되는 거야. 수습에 3천억 원 정도가 예상됐는데 정부에서는 그 절반만 주겠대요. 귀책사유가 있는 삼풍백화점 사장한테 재산포기 각서를 내놓으라고 했는데 안 내놓더라고.
2. 그런데 일을 하려고 보니 시정계획서가 없어. 시장이 언제 바뀔지 모르는데 그걸 왜 하냐는 거야. 최소  행정만 하겠다는 얘기지. 
3. 보고서 양식부터 다시 만들라고 했어요. 지난주에 한 일, 이번 주에 하고 있는 일, 다음 주에 할 일을 나눠서 쓰게 하고.
4. 관선 시절에 수립해놓은 '시청 신청사 건립 계획', '국가 상징 조성계획'이야. 시민들의 생활하고는 별로 관계가 없었어요. 
5. 노동부 차관이 나를 직접 찾아왔다니까. 나는 당사자인 노사가 합의하면 됐지 왜 정부가 개입하느냐,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버렸어요. 
6. 당시에 시재가 2조가 좀 넘었을 거야. 주거래 은행이 금리가 2%밖에 안 됐어요. 근데 주택은행에서 10%를 주겠대. 컨설팅을 해보니까 8%까지 가능한 걸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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