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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대표님은 '재야의 양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주학살 진상 규명,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는 정치를 약속하셨습니다. 
2. 난곡에 가보니 얘들이 집에 안 들어가요. 낮에도 분위기가 을씨년스러웠어, 그러니까 영구 아파트는 짖겠다. 살던 곳에서 쫓겨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약이 호소력이 있었겠지.
3. 경비가 부족해요. 잘 못 돼도 한참 잘 못 됐다는 생각을 했지.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 일하고,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후원해야 맞는 거잖아요. 
4. 초선인데도 핵심적인 일을 다 맡으셨네요. 13대 국회 하면 저는 '광주 특위(5·18광주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특별 위원회)' 청문회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5. 검사조서를 찾은 일은 제보 덕분이에요. 80년 5월에 희생자들 검사를 맡았던 의사가 제보를 했어요. 어떻게 학살했는지 알 수 있다고.
6. 부산 육군 문서 보관소에 직접 가서 100여 명 정도의 희생자 검시 조서를 확보했지. 20대 여성의 사인이 '좌유방부 지상'이야. 왼쪽 가슴이 잘렸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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