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초미각자 TAS2R38 / 정크푸드의 감염 / 입맛의 차이
p.45~82 [ 왜 오이를 쓰다고 할까? ] 아무거다 다 잘 먹는 것은 정말 축복입니다. 학창 시절만 해도 우유, 생선, 브로콜리, 복숭아 등 특정 음식을 못 먹는 친구가 있었죠. 당시에는 편식이 심한 놈이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싫은 것이 아닌 유전자 때문에 생긴 질병일지도 모릅니다. 주어진 음식을 감사히 먹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나한테 잘 맞는 음식을 잘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할 듯합니다. --- 1. 초 미각자 TAS2R38 유전자 와인 소믈리에처럼 특별히 맛을 더 잘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TAS2R38이라는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정상적인 유전자가 돌연변이가 생겨 기능이 억제되거나 강화되는 것입니다. 증류수 같은 특별한 화학약품을 빼..
독서기록/독서일기
2021. 1. 3.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