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0~46 (시작) [ 보기보다 듣기 ] 장애라고 하면 시각 장애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눈이 보이지 않으니 온 세상이 암흑이고 생활이 엄청 답답하겠죠. 하지만 의외로 시각보다 청각 장애가 더 괴롭다고 합니다. 오늘은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지 배웠습니다. ---- 1. 시각보다 중요한 청각 시각과 청각을 잃은 사람 중 헬렌 켈러가 유명합니다. 무려 19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뇌 충혈이라는 큰 병을 않았습니다. 그분의 말씀에 의하면 시각보다 청각이 거 심각하고 복잡하다고 합니다. 시각은 사물에 대한 문제지만 청각은 사람에 대한 문제입니다. 2. 가장 작고 중요한 뼈, 청소골 듣기 위해서는 고막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청각에는 뼈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바로 청소골입니다. 우..
p.31~61 휴가 전날, 부족한 시간에 쫓기느라 정작 책을 많이 읽지 못한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엄청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영화나 자극적인 광고에서 부족한 상상력을 채워주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 1. 풍요는 감상의 폭 항상 쳐대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대해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목표지향적이고 경쟁 가득한 사회에서는 모든 것을 도구로 전락시켜 버립니다. 그런 압박에서 벗어나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비결은 주변을 감상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2. 헬렌 켈러의 숲 뭔가를 잃어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창작은 없던 것을 만드는 게 아니라 못 보던 걸 발견하는 것입니다. 헬렌 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지만 저보다도 더 많..